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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27일 08:29

최종수정 : 2022년12월27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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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분야 각 2명 선정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6일 냉면 밀키트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옥류관면옥 조주활 대표 등 6명을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자리봉국밥 수완직영점 정세훈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배달 서비스 시행했다. 발빠른 대응 덕분에 경쟁력 있는 밀키트 상품을 전국 확대 판매하여 매출을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소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옥류관면옥 조주활 대표는 가게만의 특징을 살린 가늘고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타 업체와 차별화하여 매출을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6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자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2.12.27 victory@newspim.com

소공인 부문으로 선정된 ㈜케이에스 신지운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의 패키징 개발을 통해 운송장비 분야에서 한전KPS, 삼성전자, 포스코 등에게 기술이전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두 번째 소공인 부문으로 선정된 케이저 견두헌 대표는 음반 계약·선행 발매를 위한 초기인프라 구축 전략을 시도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안심 인증을 선제적으로 취득하는 등 경영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태양상사 이명근 대표는 박대 등 벌크형 상품에 대한 소분 판매 전략으로 소매고객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다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전통시장 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한밭식당 전재경 대표는 전통시장의 주력상품인 어리굴젓 소비를 촉진시키고, 상품 차별화를 두기 위한 어리굴젓 삼합 레시피 개발해 판매 활성화를 이룬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된 사업이다. 3년 이상 업체를 경영하면서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에서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 대표자를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그동안 분야별 1명씩 2~3분기 총 6명을 선정했다. 이번 4분기에는 분야별 각 2명씩 확대 선정했다.

이날(26일) 시상을 주관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경영‧기술혁신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마지막 '이달의 소상공인'은 규모를 2배 확대하여 6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소상공인 분들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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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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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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