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부모·교사 만족한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보육 질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육교사 근무여건 향상...수업 준비 시간 늘어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줄어...보육공백 최소화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행한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전임교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기존의 보조교사, 대체교사업을 보완해 담임업체 대체 및 보조 일체형 교사를 지원하는 형태로 전임교사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올해 3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시설로 정원충족률이 높고 취약보육 운영 어린이집 우선으로 140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아울러 7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 기조를 반영하여 장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아 전문 및 통합 어린이집 56개소를 선발해 확대 지원했다.

[자료=서울시]

◆ 보육교사 근무여건 향상...교직원·양육자 '긍정적 평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올해 발표한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 및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여건이 향상됐고, 보육의 질 측면에서는 교사와 영유아간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양육자와의 소통이 증가하는 등 원장,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모두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임교사 배치 후 보육 교직원의 휴가 사용의 자율성 증가와 함께 총 근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업무 유형 중 수업 준비 및 등하원 지도 등의 시간은 증가함으로써 근무여건 개선 효과와 보육의 질 향상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특히 휴가 사용에 부담이 있었던 보육 교사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시행 이후 개인적 필요에 따른 휴가 사용이 증가했고, 휴가 사용 시 원장이나 동료 교사 그리고 양육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안정적인 대체인력 배치로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 연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휴가 시 눈치를 보지 않게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 근무시간 감소, 수업준비 시간 증가

근무시간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보육교사의 총 근무시간은 감소(8.17시간→8.12시간)했다. 특히, 20인 이하 어린이집에서(0.22시간) 감소 폭이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근무시간은 감소한 대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수업준비 및 기록업무 시간(66.2분→76.4분)과 양육자와의 일상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등·하원 지도시간(53.1분→61.9분)은 증가했다.

종로구 혜화어린이집에서 베트남 요리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사진=서울시]

교사와 영유아 간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그간 영유아의 기질 및 발달 정도, 동시다발적 요구발생시 상호작용이 어려웠던 점이 개선되었고, 양육자와의 소통도 증가했다.이에 따라 양육자(부모)들의 어린이집 이용만족도는 증가했고, 교사의 부재에 대한 불안감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어린이집 운영 측면에서도 교사의 휴가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긴급한 교사의 부재상황(질병, 사고, 퇴사 등)에도 적절하게 지원하여 보육공백이 최소화되었으며, 전임교사 배치로 대체교사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임교사 배치 전후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했으며(원장 조사 결과 약 42.0% 감소, 교사 조사결과 27.5% 감소),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력도 강화됐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이 보육의 질 향상 및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게 매우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며 "내년에는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을 196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