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월가의 황제' 다이먼 회장 "미 경제, 인플레로 내년 침체 위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소비자들 1.5조달러 초과 저축...내년 중반엔 고갈될 것
5% 가까운 기준금리, 인플레 잡기에 충분치 못할 수도
인플레, 내년 소비력 잠식하며 미 경제 침체 몰아넣을 것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이 인플레이션이 내년 미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가능성을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다이먼 회장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현재 좋은 상태지만 이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부양책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1조5000억달러(한화 1981조5000억원)에 이르는 초과 저축을 쌓아뒀으며, 2021년에 비해 10% 이상 더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모든 걸 잠식하고 있으며, 내년 중반 즈음에는 1조5000억달러가 고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는 미 경제를 탈선시키고 가볍거나 강력한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회장의 이 같은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6월에도 다이먼 회장은 부분적으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미 경제에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으며, JP모간은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먼 회장은 미국의 기준 금리가 5%에 가까워지고 있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이 정도(5%)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인터뷰에서 다이먼 회장은 가상화폐는 범죄로 얼룩진 완전한 '사이드 쇼(Sideshow, 부차적인 사건)'이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재편되며 세계화가 부분적으로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경제의 전망은 어두워지고 있지만, 다이먼 회장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강화된 자본 요건 덕분에 미국의 은행 업계가 부실 대출이 증가해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전하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2006년 12월 JP모간 회장에 오른 뒤 금융위기, 경기침체 등을 이겨내고 JP모간을 자산규모 기준 미국 최대 은행으로 키우며 월가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