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는 다올금융그룹(대표이사 회장 이병철)과 함께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2022년 다올벤처챌린지 (DAOL　VENTURE CHALLENGE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전날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모집(국내외 75개 대학, 총 137팀 신청)하여 약 3개월간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소셜벤처 분야와 ESG분야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창업 인재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개최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글로벌 및 국내 경기 상황으로 인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래의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해 대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8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양측 주최기관이유니콘 기업 및 벤처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2팀)은 제품 컨텐츠 자동화를 꿈꾸며'인공지능이 만들어주는 이커머스 사진 컨텐츠 : 페이버핏'(대표팀원 : 오상기_국민대학교)과 버츄얼 엔터테인먼트 문제해결을 꿈꾸며'웹캠 한 대로 시작하는 실시간 아바타 풀 트래킹 : 아바톡'의 플룸디(대표팀원 : 이경민_KAIST)가각각 차지했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늘려 최종선정된 10팀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총 2억원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함으로써 우수한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 1팀 사업화자금 4000만원, 최우수상 2팀 사업화자금 각 3000만원, 우수상 3팀 사업화자금 각 2000만원, 장려상 4팀 사업화자금 각 1000만원이다.

추가로 수상팀 10팀에게는 벤처기업협회 'YOUNG CEO 네트워크'참여와 투자 유치 연계, 협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본 경진대회는 4년에 걸쳐 이어져 미래대학생 창업 인재 발굴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팀은 12월에 개최 예정인 민·관 합동 대한민국 스타트업 경진대회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가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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