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미래컴퍼니, 대한의료로봇학회 학술대회 참가…레보아이 수출 사례 등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의료로봇학회 제13차 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사업전략과 비전, 국내외 설치 현황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료로봇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의료로봇 분야 연구자 및 의료진과 산업체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 및 성과와 임상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다.

이날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여정(The Journey of Korean Laparoscopic Surgical Robot, Revo-i)'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호근 전무는 레보아이의 개발 과정과 현재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향후 레보아이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최근 수출이 성사된 국가의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근 전무는 금번 학술대회 발표에서 "병원에 합리적인 레보아이 도입 비용을 제공하여 병원에서 수술로봇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로봇수술이라는 첨단 의료서비스의 보편화에 기여하는 것이 미래컴퍼니의 가장 큰 목표"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도입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향후 수출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원자력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강현 박사(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레보아이 임상 경험에 대한 발표 역시 주목을 받았다. 원자력병원은 레보아이 도입 후 전용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암 수술에 레보아이를 적용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은 '레보아이를 이용한 비뇨기종양 수술에 대한 초기 경험(Initial Experience of Revo-i in Uro-Oncology Surgery)'을 주제로 레보아이 도입 성과와 원자력병원의 수술 케이스를 발표해 로봇수술 전문 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미래컴퍼니 레보아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 로봇으로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 등이 지원돼 전립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자궁 적출술, 갑상선 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로 적용 분야를 활발하게 확대하고 있다.

한편, 미래컴퍼니는 대한의료로봇학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유관 학회 및 학술대회 참여를 높여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