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맞이해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유관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는 10일부터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12회째인 기술대전은 '공간과 이동의 혁신, 상상을 넘어(Beyond Imagination) '라는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국토교통 미래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토교통기술 관계자의 산업교류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최대규모 전시회로 250개 기관이 총 372개의 대규모 부스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 기업성장 지원을 주요 키워드로 연구개발(R&D) 테마파크관, 디지털국토관, 융합기술관, 탄소중립관, 뉴테크관, 유레카관 등 6개 테마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국토교통 관련 기업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비롯해 일반시민, 초·중·고·대학생, 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새싹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할 넥스트 챌린지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일반시민,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진행하는 지식포럼, 크리에이터 박 위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웨어러블 로봇체험, 건설장비 시뮬레이터, 도슨트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 국토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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