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민간 모펀드 통해 벤처기업 투자하면 세액공제…개인투자자도 10% 소득공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벤처펀드 통한 투자보다 더 큰 세제혜택 부여
민간 모펀드 운용사도 부가세 면제 혜택 제공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적극 활성화 취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앞으로 내국법인이 민간 모펀드를 거쳐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개인이 민간 모펀드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출자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민간 모펀드에 출자하는 법인과 개인에 세제 혜택을 부여해 민간의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 민간 벤처펀드 활성화…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이에 따르면 정부는 출자, 운용, 회수 단계별로 민간 모펀드 조성의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 모펀드란 민간의 자금을 모아 벤처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개별 자펀드에 출자하는 민간형 재간접 펀드를 말한다. 벤처기업에 투자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내국법인이 민간 모펀드를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액의 5%에 증가분의 3%까지 세액공제 해줄 방침이다.

현재는 내국법인이 벤처기업에 직접 출자하거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을 통해 간접 출자하는 경우에만 투자금액의 5%를 세액공제 해주고 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2.11.03 soy22@newspim.com

앞으로는 민간 모펀드를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세제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 경우 투자금액의 5%에다 증가분의 3%를 추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벤처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경우보다 민간 모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경우에 더 큰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내국법인이 대기업이나 중소, 중견기업에 투자해 최종적으로는 벤처기업에 돈이 흘러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다.

또 내국법인이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민간 모펀드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출연금액의 10%를 세액공제 해주기로 했다. 상생협력기금이란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 지원을 목적으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기금을 말한다.

이용주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은 "모펀드가 새롭게 출시되는 것이라, 조기에 자금을 모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민간 모펀드와 벤처 펀드가 이중으로 있어 수수료 부담이 발생한다는 업계 의견들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 벤처펀드 투자액 10% 소득공제, 모펀드까지 확대

개인이 민간 모펀드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행법은 개인 투자자가 일반 벤처펀드에 출자할 경우에 한해서만 투자금액의 10%를 종합 소득금액에서 공제시켜 주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 모펀드에 출자하는 경우에도 똑같이 출자금액의 1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 해주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민간 모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에도 관리·운용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모펀드를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와 법인세도 비과세 해주기로 했다. 종전에는 벤처펀드를 통해 취득한 벤처기업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는데, 앞으로는 모펀드 운용사가 모펀드 출자로 취득한 벤처기업의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자료=기획재정부] 2022.11.03 soy22@newspim.com

적격펀드가 벤처펀드를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에도 벤처기업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하기로 했다.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할 경우에만 부여하던 비과세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다.

정부는 이번 세제지원을 통해 개인과 법인의 벤처투자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한 세제지원 방안은 조속히 입법화할 계획이다. 모펀드를 제도화하기 위한 벤처투자법 개정안이 마련되는 대로 세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사항은 내년 초에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