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尹정부 첫 국감' 대전서도 전임 때리기 집중...민생은 어디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성1호기 폐쇄 놓고 여야 대치...대전시·경찰청서 전임시장 '성토'
학업성취도 필요성 제기...충남대 소녀상 설치·충남대병원 필수인력 논의

[대전=뉴스핌] 김수진·오종원 기자 = 지난주 대전과 관련한 국정감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첫 국감이다보니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성격이 짙었다는 평이다. 대전지역 국감도 여야가 정쟁에 치우치며 정작 살펴야 할 '민생 국감'은 실종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전서 '월성1호기 폐쇄' 여야 대격돌

대전에 문재인 정부와 관련한 큰 쟁점이 많다보니 이를 놓고 여야 충돌이 격렬했다. 지난 1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검 국감에서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이 다뤄지며 여야가 충돌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전지법에 대한 감사를 통해 문재인 전 정부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경제성을 낮게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를 부인하며 월성원전 가동기한 연장 조치에 대한 법원이 무효 판결한 바 있다며 여당 측 주장을 맞받아쳤다. 이밖에도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영장발부 적정성에 대해 야당의원들이 집중 질의하며 야당을 압박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와 세종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총회'로 감사장 참석이 늦어지자 국민의힘 의원 단독으로 감사를 시작했다. 2022.10.20 jongwon3454@newspim.com

전임 때리기에 집중한 대전시·경찰청 국감

대전시에 대한 국감은 전임시장 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전임 시장 정책 비판을 통해 이장우 현 시장 힘 보태기에 나섰다. 민주당 소속 시장들이 이끌었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과 '지역화폐 온통대전' 사업 등이 도마 위에 올라 여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특히 사업비 삭감으로 민주당 반발을 사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부패 카르텔'이라는 단어까지 언급되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대전지방경찰청 국감장까지 이어졌다. <뉴스핌>이 단독 보도한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훼손 사건을 놓고 여당은 "허태정 전 시장을 소환조사 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며 윤소식 경찰청장을 압박하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0일 대전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 경찰청 대상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개최됐다. 2022.10.22 jongwon3454@newspim.com

설동호 "일제고사 반대"...충남대병원 의료인력 부족 논의도

이번 국감에선 교육계 최대 이슈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한 대전시교육청의 입장을 엿볼 수 있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열린 국감장에서 "학력 평가는 필요하지만 전국에서 획일적으로 치르는 줄세우기식 일제고사 평가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학교 자율에 맡기돼 일제고사 부활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기습 설치되면서 이슈가 된 충남대 평화의 소녀상 사건도 국감서 다뤄지며 해결안 마련에 대한 정치권 주문이 이어졌다.

또 충남대병원 국감에서는 소아과나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인력 부족 문제와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의료원과의 차별성과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병원에서 수련 환경 개선 등 여러 방법으로 의료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안이나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등 국정감사가 자신의 발언으로 중지되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0.12 leehs@newspim.com

한편 여야 정치싸움 때문에 지역 현안에는 소홀했다는 비판도 있다. 지난 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소속 기관 감사에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고 등 다뤄야 할 사안이 산적했음에도, 이날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발언을 놓고 10시간 가량 여야가 대치하면서 논의되지 못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의원총회를 여는 바람에 대전시 국감장에 2시간 가량 지각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때문에 국감이 여야 정쟁으로 변질돼 민생·정책이 실종됐다는 비판을 얻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