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40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출연금액(20억원) 대비 100% 증가한 금액이다.
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 홍보관에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형준호 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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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지난 21일 더샵 갤러리 홍보관에서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
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사의 ESG · 안전 · 재무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화장실 · 휴게실 설치, 직무 · 안전 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등 포스코건설의 동반성장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포스코건설 최종진 본부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