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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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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적극 노력"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후 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대응위해 모든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초등학교에서는 범교과학습 2시간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생태적 전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 영천의 산자연중학교가 '사막화 싫어요! 몽골서 숲 가꾸는 학생들'의 주제로 지난 2016년부터 몽골을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2.10.13 nulcheon@newspim.com

경북 영천의 산자연중학교 '사막화 싫어요! 몽골서 숲 가꾸는 학생들'의 주제로 사막화 방지 생명 숲 조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난개발 등으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산자연중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몽골을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이던 2020~2021년은 성금으로 대신했다.

현재까지 포풀러나무(방품림)와 비타민나무(과실수) 2500여 그루를 식재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생명·사랑·나눔의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난 9월 27일부터 5박 6일간 일정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등 기후 관련 경제교육 등을 위해 몽골 해외이동수업을 실시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포항 월포초등학교의 바다식목일 플로깅 활동.[사진=경북교육청] 2022.10.13 nulcheon@newspim.com

포항의 월포초등학교는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의 주제로 바다식목일에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아동권리의 위기'라는 인식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와 함께 진행한 '해양환경 플로깅 해(海)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해양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월포초 학생들은 2주간의 해양 및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훼손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바다식목일(5월 10일)에는 '월포의 바다, 우리의 미래 함께 지켜요'를 구호로 학생들의 주도 아래 학교와 지역 유관단체, 지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 플로깅을 진행했다.

경북 봉화 동양초등학교의 '학교에서 벼 키우는 아이들, 동양리틀포레스트' 생태교육 프로그램.[사진=경북교육청]2022.10.13 nulcheon@newspim.com

봉화의 동양초등학교는 벼·콩·화분 재배 체험 등 식물 재배 학생생성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우리 식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작물의 공급과 관련된 문제임과 동시에 나아가 국가의 식량안보와도 직결된 문제이다.

동양초의 '학교에서 벼 키우는 아이들, 동양리틀포레스트'는 학생들이 6개월 동안 벼·콩 식물을 화분에서 키우며 생육과정 재배 관찰일지를 기록하는 학생 주도성을 함양하는 특색있는 학생생성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현시대에 자연에서 곡식들을 추수하는 과정과 벼의 열매인 쌀이 우리 밥상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체험하고 동시에 생태의 중요성과 생태감수성을 키웠다.

기후위기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이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는 산업화 이후로 인류가 지구를 가열시킨 것이 명백하고 이것이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태풍, 홍수, 해수면 상승과 같은 극한 날씨와 뚜렷하게 연관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실시와 관련해 다양한 환경교육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서로 연관되어 있다. 이것은 생태계 제1법칙이다. 작은 생태적 변화라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제는 우리 모두 실천을 해야 할 시기"라며 "작은 공동체인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이 가정과 마을로 이어져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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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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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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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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