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지방고용노동청 직원들 스트레스 장애 심각…5년새 3.4배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트레스 장애 진단 2017년 48명→2021년 164명 폭증
우울증 진단 매년 10명 안팎 유지…공무원 1~2명 확진
이은주 의원 "직원 정신건강 위한 지원안 마련해야"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동행정 일선에 있는 지방고용노동청 직원들 중 정신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 간 스트레스성 장애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직원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보건일반상담을 받은 직원도 1.5배 증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고용부 소속 지방청 및 고객상담센터 직원 현황'에 따르면, 스트레스성 장애를 겪고 있는 인원은 2017년 48명에서 2021년 164명으로 무려 3.4배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권리예산·권리입법 반영을 위한 정의당-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30 photo@newspim.com

스트레스성 장애를 겪는 직원들은 매해 20~30명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또 우울증을 진단받은 인원은 2017년 6명, 2018년 14명, 2019년 9명, 2020년 13명, 2021년 10명으로 매해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약물처방을 대신 보건일반상담(Z코드)을 받은 인원도 2017년 32명에서 꾸준히 늘어 2021년 48명까지 1.5배 증가했다.

진료인원 현황을 공무원과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이하 공무직 등)으로 나눠서 살펴보면, 스트레스성 장애 진단 인원은 공무원의 경우 2017년 34명에서 2021년 109명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공무직 등의 경우도 2017년 14명에서 2021년 55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우울증은 공무원의 경우 매해 1~2명 가량 진단 받고 있으며, 공무직 등의 경우 2017년 5명에서 2020년 13명까지 증가했다가 2021명 8명으로 다소 감소해 공무원보다 그 수가 많았다.

보건일반상담 환자는 공무원의 경우 2017년 28명에서 2021명 39명까지 증가했다. 공무직 등의 경우 2017년 4명에서 2018년 12명으로 크게 증가한 후 2021년 9명으로 해마다 10명 가량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중부청 소속 직원들의 스트레스성 장애, 우울증, 보건일반상담 진료가 많았다. 중부청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소관지역으로 하고 있어 관할지역도 넓고 직원수도 가장 많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전경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2.09.21 gyun507@newspim.com

그 다음으로 서울청, 부산청, 광주청, 대구청, 상담센터, 대전청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대전청의 경우 각 증상에 대한 진료를 받은 공무원이 한 명도 없었다.

현재 고용부는 개인상담, 집단프로그램, 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지원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매년 수 많은 직원들이 스트레스성 장애를 겪고 있어 구체적인 해법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

이 의원은 "대민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 등 질병을 얻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의 건강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대국민 노동행정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