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에너지 베팅' 버핏, 옥시덴털 하락에도 추가 매입...지분 20%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전 세계적인 긴축 기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유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에너지 회사에 대한 통 큰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9월 26~29일까지나흘간 미국의 석유·가스기업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종목명: OXY)의 주식 총 600만주를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당 매입가는 평균 61.37달러로 총 3억5000만달러(한화 약 5019억원) 어치다. 

워렌 버핏 [사진=블룸버그]

지난 몇 달 해서웨이는 옥시덴털의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왔는데, 지금까지 매입한 지분은 총 20.8%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 CNBC는 보도했다.

앞서 8월에는 옥시덴털의 지분을 최대 50%까지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신고했고 당국의 승인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버핏이 옥시덴탈을 통째로 인수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다.

또 버크셔는 주당 59.62달러로 옥시덴탈 보통주 신주를 부여 받을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도 8390만달러 어치도 갖고 있다. 옥시덴털의 주가가 버크셔가 가진 워런트 행사가격인 59.62달러를 이미 넘어서 버크셔가 워런트를 행사하게 된다면 당장 지분율은 약 27.4% 수준까지 높아지게 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회사의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면 버크셔가 워런트 행사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높아지는 에너지 위기 속에 고공행진하던 국제 유가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 속에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지난 6월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서며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다.

유가 하락의 여파에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도 빠지며 옥시덴탈의 주가는 지난 한 달에만 18% 가량 빠졌다. 세계 최대 석유 수요국인 중국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유가에 타격을 줬다.

이에 27일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을 이유로 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은 올해 4분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평균 95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WTI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에 이를 것이라던 앞서의 전망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다만 은행은 내년 초에는 WTI 가격이 100달러를 회복하고 내년 말에는 10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한 달의 주가 하락에도 옥시덴털의 주가는 뉴욕증시 급락장 속에 선방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에만 100% 넘게 올랐는데 S&P500 지수가 같은 기간 24% 가까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옥시덴털 올해 주가 차트, 자료=CNBC] 2022.09.30 koinwon@newspim.com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