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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 지도자도 '어대명'…이재명 39.6%·오세훈 13.3%·한동훈 12.8%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06:20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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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알앤써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
이재명, 전 세대 1위...한동훈, PK서 1위 '눈길'
오세훈 13.3% vs 한동훈 12.8%...0.5%p차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8·28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에서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를 굳혀가고 있는 이 후보가 범여권 후보들을 압도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여권 후보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이 후보를 꺾고 1위를 차지하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누가 차기 정치지도자로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이재명 39.6%, 오세훈 13.3%, 한동훈 12.8%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8.3%, 이낙연 8.2%, 안철수 3.8%, 김동연 3.4%, 기타후보 3.0%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은 6%, '잘 모름'은 1.6%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세 이상 20대에서 이 후보가 36.4%로 나타났고, 이어 오세훈 20.1%, 홍준표 11.5%, 한동훈 8.8%, 김동연 3.9%, 안철수 3.7%, 이낙연 3.1% 순이었다.

30대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40.1%로 나타났다. 오세훈·한동훈·이낙연 12.1%, 홍준표 6.5%, 안철수 5.6%, 김동연 2.3%였다. 40대는 이재명 50%, 한동훈 10.5%, 이낙연 8.3%, 오세훈 7.4%, 홍준표 5%, 김동연 3.6%, 안철수 1.5% 순이었다.

50대에선 이재명 48.8%, 한동훈 13.3%, 오세훈 10.4%, 이낙연 8.1%, 홍준표 7.1%, 안철수 3.2%, 김동연 1.5%순이었다. 60세 이상은 이재명 28.8%, 한동훈 16.6%, 오세훈 15.4%, 홍준표 10.3%, 이낙연 9.2%, 안철수 4.9%, 김동연 4.8%였다.

지역별 조사 결과에선 이 후보가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한 장관이 0.3%p차이로 이 후보를 누르고 1위로 조사됐다.

서울에선 이재명 37.6%, 이낙연 13.2%, 한동훈 12.1%, 오세훈 11.6%, 홍준표 5.9%, 김동연 4.9%, 안철수 3.5%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에선 이재명 45.3%, 한동훈 12.9%, 오세훈 12%, 이낙연 7.6%, 홍준표 5.9%, 김동연 4.4%, 안철수 2.6%였다.

대전·충청·세종의 경우 이재명 37.6%, 오세훈 13.5%, 한동훈 10.2%, 이낙연 8.9%, 홍준표 7.5%, 안철수 5.4%, 김동연 2.9%순이었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1.6%, 오세훈 21.3%, 한동훈·안철수 8.2%, 홍준표 2.4%, 이낙연 2.1%였다.

부산·울산·경남은 한동훈 21.6%, 이재명 21.3%, 홍준표 14.5%, 오세훈 14.1%, 이낙연 9.1%, 안철수 5.4%, 김동연 1.9%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선 이재명 36.4%, 오세훈 20.1%, 홍준표 16.2%, 한동훈 13.9%, 김동연 3%, 안철수 1.8%, 이낙연 1%였다.

전남·광주·전북은 이재명 53.5%, 오세훈 8.7%, 이낙연 8.2%, 홍준표 7.1%, 한동훈·안철수 4.3%, 김동연 2.1%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이재명 67.3%, 이낙연 10.1%, 오세훈 5.1%, 김동연 4%, 홍준표 3.2%, 한동훈 3%, 안철수 1.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오세훈 26.9%, 한동훈 23.9%, 홍준표 15.2%, 이재명 11.5%, 안철수 7.2%, 이낙연 4.4%, 김동연 2.4%였다.

무당층에선 이재명 33.5%, 한동훈 13.6%, 이낙연 10%, 오세훈 7.1%, 홍준표 6.9%, 김동연 4.8%, 안철수 2.8%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이재명 37.5%, 오세훈 14%, 한동훈 11.9%, 홍준표 10.9%, 이낙연 7.7%, 안철수 4.5%, 김동연 4.4%순이었다. 여성에선 이재명 41.7%, 한동훈 13.7%, 오세훈 12.5%, 이낙연 8.8%, 홍준표 5.8%, 안철수 3.1%, 김동연 2.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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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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