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상장人터뷰]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오미크론 하위 변이 검출 가능…원숭이두창 대응 준비도 완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코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FDA승인-미국시장 교두보
"플랫폼 테크놀로지 기반 U-헬스케어 시현할 것"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8일 오전 11시0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VERI-Q COVID-19 Ag Rapid Test)로 BA. 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를 포함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도 검출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이슈가 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준비도 완료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김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VERI-Q COVID-19 Ag Rapid Test)로 BA. 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를 포함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도 검출해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2022.07.19 pangbin@newspim.com

◆ 타액 유전자증폭검사키트 상용화 준비 중...원숭이두창 바이러스도 대응 준비 완료

현재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새롭게 우세종으로 올라선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인 BA.5는 국내서도 지난 1일 기준 감염 검출률이 60.9%에 달하며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 2.75까지 진단해 낼 수 있는지는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미코바이오메드는 기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키트와 항원진단키트 모두 대부분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PCR 진단키트와 항원진단키트는 모두 최근 변이까지도 잡아낸다는 것이다. 

김성우 대표이사는 "자사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Veri-Q nCoV-VM) 역시 역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BA. 2.12.1, BA.4, BA.5 등도 98%이상 잡아 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신속 항원진단키트 보다 민감도가 높고 기존 PCR 검사보다는 검체 채취가 용이한 타액 유전자증폭검사키트(Saliva Direct PCR)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VERI-Q nCoV-VM 시약에 타액(Saliva)사용 검체 추가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의 유럽 국가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신속 항체진단키트(COVID-19 Biokit IgG/IgM)는 최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추가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평가하고 신속하고 저렴하게 개인 면역 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김성우 대표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는 개인용으로 수출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인이 손끝 모세혈을 채취해 15분내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 이라고 자신했다.

또 미코바이오메드는 신속 항체, 항원진단키트의 대조선과 결과선을 비교 분석해 검출 감도를 약 10초만에 수치화 할 수 있고 데이터 무선 전송까지 가능한 소형 면역진단 장비 (VERI-Q PinoView, VERI-Q PortyView) 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갖추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최근 이슈가 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도 대응 준비가 완료됐다는 입장이다.

최근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후, 많은 진단업체가 원숭이두창 진단 시약 개발을 하고 있지만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미 2019년 질병청과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검사 특허를 출원, 지난해 1월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진단키트는 1시간 이내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2022.07.19 pangbin@newspim.com

◆ 미국시장 교두보 '미코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달 28일 진단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미국 임상화학회(AACC)에서 '미코바이오 얼라이언스(Mico Bio Alliace)' 공식 출범을 알렸다. 최근 미코바이오메드가 계열사 미코와 함께 트리니티 바이오테크 및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미국시장 진입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세계 최대 체외진단 시장인 미국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미코바이오메드 중심의 Mico Bio Alliace의 등장과 함께 그 제품을 AACC에서 적극 소개한 것이 미코바이오메드의 전략이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AACC에서 Saliva Direct PCR 키트와 랩온어칩(Lab-on-a-Chip, 이하 '랩칩')이라는 회사 원천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PCR 장비(Veri-Q PCR 316), 면역진단 장비 (VERI-Q PinoView, VERI-Q PortyView) 등도 함께 선보였다. 

김 대표는 "트리니티 바이오텍, 스페클립스(피부암 진단), 앱솔로지 (면역진단) 등과 함께 '미코바이오얼라이언스'형태로 공동 부스를 운영함으로서 미코바이오메드가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회사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았다"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4월 말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아일랜드 체외진단의료기기 회사인 트리니티 바이오테크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미국 FDA 승인 진단 제품을 120여개 갖추고 있으며 당화혈색소 진단 장비 및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속진단키트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트리니티 바이오테크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화이트라벨링' 방식을 통해 신규 제품군을 확대하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6월, 미코바이오메드는 미국 현지 CRO업체 인수를 완료해 이 회사를 통해 FDA인허가 및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AACC 부스 [사진=미코바이오메드]

◆ "랩칩 등 플랫폼 테크놀로지 기반 U-헬스케어 시현할 것" 

미코바이오메드는 2017년 나노바이오시스(분자진단)와 합병했고, 2018년 미국 실로암바이오사이언스(면역진단) 인수를 통해 현재 총 3개의 진단분야(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최근 트리니티 바이오테크, 스페클립스, 앱솔로지 등으로 형성된 미코바이오얼라이언스 출범으로 미코바이오메드는 당화혈색소, HIV, 피부암 분야로 체외진단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특히 지난 6월에 CRO 회사를 합류시키면서 미국시장의 본격 공략에 나서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사업확장에는 해외인재와 협력함과 동시에 내부 인재 역시 양성한다는 핵심 경영전략 아래 &D강화를 위해 실로암바이오사이언스를 창업했던 안종혁 박사와 연구교류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사내 인력을 안종혁 박사가 교수로 있는 신시내티주립대학으로 유학도 보내고 있다. 안 박사는 랩칩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최근 체외진단 시장은 현장 진단이 가능하도록 장비의 소형화를 선호하고 소량의 검체로 빠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진단의 신속성을 요구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먼저 분자진단부문에서 랩칩 기반의 신속·정확한 원천기술을 통해 이러한 시장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랩칩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질병 원인 유전자를 고효율로 검출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플루이딕 칩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랩칩기술과 저온, 고온 2개의 온도센서 사용을 기반으로 유전자 추출 및 증폭부터 최종 진단까지 1시간 이내 완료 가능한 신속성과 진단 시약 역시 100%에 육박하는 정확도를 자랑한다. 

면역진단 부문에서는 'opti96TM 플랫폼'이 있다. 소량(5uL)의 시료가 중력과 모세관 현상으로 자동적으로 미세채널(microchannel)에 채워지는 플랫폼으로 기존의 면역측정법인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문제점을 개선한 미코바이오메드가 가진 특허 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시료 양을 현저하게 절감하면서도 측정이 완결되는 반응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특히 항원반응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경우 민감도를 25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랩칩기술과 'opti96TM 플랫폼'은 미코바이오메드가 미국, 일본, 유럽 선진국을 포함 세계 여러 국가에서 특허를 출원을 받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이 플랫폼은 소량의 시료만으로도 분석이 가능해 시료 확보가 까다로운 분야(영유아 질환 등) 등에 접목한다면 시장 접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생화학진단 분야서도 소형화, 자동화, 모듈화와 소량검체로 신속하게 측정 가능한 기술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추어 미코바이오메드는 각각의 질환 별 인자를 하나의 기기로 복합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코바이오메드는 진단분야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유/무선)에서 이용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U-헬스케어를 시현하고자 한다. 현재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분자진단기기 및 면역진단기기는 U-헬스케어에 최적화 되어있다. 이 장비로 진단하면 QR코드 리딩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정보와 진단 결과를 정확히 일치시킬 수 있으며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바로 전송된다.

김성우 대표는 "환자에게 모바일 진료, 재택진료,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고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범정부적인 정책적 지원이 나오면 U-헬스케어가 급속하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2022.07.19 pangbin@newspim.com

◆ 김성우 대표 프로필 

-1958년생

-2017년 ~현재: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

-2009~2017년: 나노바이오시스 대표이사/창업자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연구교수

-Harvard Medical School 연구교수

-Columbia University 박사   

-서울대학교 석사

-고려대학교 학사

-인창고등학교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