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9월부터 50세 미만 2차 부스터샷 접종...개량백신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오는 9월부터 5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개시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번째 백신 부스터샷은 4차 접종을 뜻한다. 그동안 미국은 50세 이상 연령층과 12세 이상의 면역결핍층에 한해 4차 백신 접종을 접종해왔다. 

오는 9월 시행되는 4차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량하고 있는 백신이다. 지난 6월 말 미 식품의약국(FDA)이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4와 BA.5에도 효과적인 부스터샷을 개량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당초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는 10월 말까지 개량 백신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했지만 소식통들에 따르면 두 회사가 9월에는 개량 백신 인도가 가능하다고 알리면서 백악관이 이같은 접종 계획을 세웠다는 전언이다. 

개량 백신 부스터샷 대상자는 모든 18세 이상 성인이며, 18세 미만 어린이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백악관 내부에서는 개량 백신 출시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현행 4차 예방접종 대상을 당장 50세 미만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아쉬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등은 기존 백신으로 4차 접종을 임신부 등 젊은 고위험군으로 확대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을 냈는데 오는 9월 한꺼번에 개량 백신을 접종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라호야 면역학 연구소 소속 바이러스학자 셰인 크로티는 "8월 1일에 부스터샷을 맞고 오는 9월 15일에 또 맞을 경우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항체가 이미 형성된 상태에서 짧은 주기로 또 맞으면 "이미 있는 항체가 두 번째 접종 항체의 효능을 중단시킨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사진=뉴스핌DB]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