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4차 접종 "개량백신 기다릴까?"...해외 전문가들 "당장 맞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량백신도 감염 예방은 어렵다"
기존 백신 중증·사망 예방 50% 이상
오미크론 계열 아닌 새 변이 출현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정부는 5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백신 접종을 독려하지만 접종률이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0시까지 4차 접종률은 10.5%에 그친다.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 접종을 마친 비중은 41%, 60세 미만·50세 이상 비중은 5.3%다. 50대의 4차 접종 예약률도 12.9%에 불과하다.

4차 접종이 지지부진한 이유 중 하나로 개량백신이 거론된다. 개량백신은 코로나19 원형과 오미크론 변이에 둘 다 효과를 나타내는 2가 백신이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올해 가을 BA.5에도 예방효과가 있는 개량된 부스터샷(추가 접종) 백신을 출시하겠다고 하자 접종 계획을 미루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은 "접종 대상자라면 기다리지 말고 당장 백신을 맞으라"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사진=뉴스핌DB]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 기존 백신 '훌륭'...개량백신으로 감염 예방 기대 말아야 

미국 서부 최대 일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의과대학에서 분자미생물학과 면역학을 가르치는 폴라 캐넌 교수는 "당연히 당장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다. 곧 다가오는 가을도 마찬가지"라며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일지라도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 LA의 오토 양 교수도 "특화 백신 접종은 나중에 고려하고 부스터샷은 당장 맞아야 한다. 시중에 나온 백신만으로도 충분히 중증과 사망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했다. 

두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은 개량백신이 감염 자체를 막아주진 못할 것이란 점이다. 화이자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개량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원형인 BA.1에 대한 중화항체를 최대 19.6배 늘렸다. 그러나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BA.5에 대해서는 이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모더나의 개량백신의 경우도 BA.1에 대해서는 중화항체가 1.75배 증가했지만 BA.5 변이에 대해서는 '충분한'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했을 뿐이다. 양 박사는 "모더나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살짝(modestly) 개선된 것일 듯"이라고 평가했다. 

팬데믹 초기에는 감염 자체를 막아줄 백신 개발을 기대했지만 이제 어떤 백신도 감염 자체를 막을 방법이 없을지도 모른다.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는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들러붙지 못하게 해 감염을 막아준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원형에서 너무 많은 변이를 일으켰기 때문에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가 바이러스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 일본 도쿄 시민들. 2022.07.25 [사진=로이터 뉴스핌]

항체가 감염을 막지 못한다면 2차 면역체계인 T세포가 개입한다. T세포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세포를 없애고 항체 대량 생산을 도와 중증 위험을 낮춘다. 

양 박사는 "백신이 감염 예방에는 효과적이지 않지만 T세포 자극에는 문제가 없다"며 "결국 백신은 중증과 사망 예방용이다. 기존의 백신도 잘 하고 있는 역할"이라고 꼬집었다. 

◆ 갈수록 떨어지는 면역반응...올 가을 새 변이 유행 가능성 

3차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반응은 약화된다. 4차 접종을 해도 감염 예방은 20%이지만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각각 50%와 53%다. 암 환자 등 면역결핍자와 고령층이 두 번째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 

굳이 개량백신을 접종받으려고 한다면 기다려도 되지만 변수가 있다. 바로 언제 출현할지 모르는 새로운 변이다. 

미국의 경우 BA.5 검출률이 82%에 달하는데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 우세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한다.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제시 블룸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항상 진화해왔다. 6개월 마다 새로운 계통의 변이가 출현하는 일은 거의 확실시 된다"고 단언했다. 

캐넌 USC 교수도 "올 가을 유행할 바이러스가 오미크론이 아닌 전혀 다른 변이가 될 수 있다. 접종할 수 있을 때 백신을 맞는 것이 손실된 우리의 면역을 채우는 일이다. 추가 접종 대상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접종하라"고 당부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