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서 26일 오후 5시께 폭염 속에서 등산하던 60대 A씨가 탈진으로 의식장애를 일으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대둔산 케이블카 인근서 A씨가 산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119에 신고 됐다. 전날은 도내 7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씨를 항공 구조용 들것으로 구조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경승 119항공대 팀장은 "전북폭염 속에 무리한 산행을 하면 탈진과 열사병,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 들어 폭염관련 119구급출동은 62건으로 발생장소는 산과 논, 밭이 15건, 도로 11건으로 주로 야외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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