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은하수와 달 관측이 가능하다. 내달 4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특별관측회가 마련되는데 사계절 중 여름밤에 가장 밝은 은하수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별자리에 등장하는 견우별과 직녀별을 하늘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다.

군은 이 기간 중 달이 뜨는 시기(8월 2일~10일)에는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하고 방문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에어로켓과 해시계, 태양계 모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징검다리 연휴인 광복절 연휴인 8월 13일부터 15일까지도 휴일 없이 운영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관측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천문과학관 방문 전 날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휴가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혼잡할 경우 관측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8월 말부터는 토성을 10월부터는 토성과 목성을 동시에 관측이 가능한 최적기로 이 시기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