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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만난 믹타 외교장관들 "식량안보·이주문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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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중재 및 우크라 인도적 지원 등 현황 공유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중인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국 등 중견국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외교장관들이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식량안보, 이주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 협력방안들을 모색해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오후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옛 터키) 외무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믹타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중인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중견 협의체인 '믹타'(MIKTA) 외교장관들과 환담하고 있다. 2022.7.7 [사진=외교부]

믹타 외교장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각국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믹타 공동의 인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지난달 말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대상 총 1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식량안보 및 이주 문제가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는 데도 공감하고, 믹타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실질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식량안보 관련 선도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상황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식량위기가 심화되고 특히 취약 국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도적 지원 확대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 원조 제공 ▲식료품·비료 등의 수출제한 최소화 ▲민간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더욱 안전하고 정규적인 이주를 위한 체계적인 정부 간 이주 관리 시스템 도입 및 아동 이주민 대상 지원 확대 등 믹타 차원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2013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한 믹타는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튀르키예(Türkiye),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가 참여하는 국가협의체로,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대한 기여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 간의 협력 매커니즘이다.

미국의 동맹국으로 대러제재에 동참한 한국과 호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온 튀르키예와 인도네시아 등 국제사회에서 입장과 위치도 각자 다르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사 입장국들과 입장을 같이하는 한편으로, 다른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계속 청취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역 등에 따라 국제사회가 점차 분열되는 상황에서 "그럴수록 서로 입장이 다른 국가들이 모여서 계속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예전보다 믹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믹타 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4년 만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믹타 외교장관 간 보다 긴밀한 우의와 연대를 형성하고,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믹타 외교장관들의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세계의 평화·번영 및 지속가능개발 등에 대한 믹타 차원의 협력을 견인해 나가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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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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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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