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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정책제안"...서울시, 청년 대상 '숏폼' 정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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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 이내 짧은 영상 형태로 정책 제안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모집
정책 쇼케이스 등 본선라운드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9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형태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책공모를 연다. 정책 쇼케이스 등 약 두 달 간의 본선 라운드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된다. 

시는 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서울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정책공모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를 개최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19~39세 전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료=서울시]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서울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숏폼 방식을 도입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청년 당사자의 아이디어를 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콘테스트 주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1일 취임사에서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해 미래역량 강화(일자리, 취·창업, 교육훈련, 국제교류), 일상체감 정책(주거·문화·참여) 세 가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의 영상(숏폼)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 제출하면 된다. 

숏폼 영상을 제출한 전체 신청자(팀) 가운데 다음 단계로 진출할 30개 팀이 가려지면, 본격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는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디베이팅 라운드', 제안 정책을 최종적으로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파이널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에게는 매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연구과제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팀의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시상 외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및 PT 발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매 라운드 시작 전 전문가와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정책 제안내용 구체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결승에 진출한 3개팀의 아이디어는 심화·발전 과정을 거쳐 향후 서울시를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영상 제출은 4일 오픈하는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년 부상 제대군인 및 가족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20 kimkim@newspim.com

한편, 작년 서울연구원이 개최한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에서 입상한 우수 제안과제들은 전문가의 심화·발전과정, 서울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작년 우승팀이 제안한 'AI 기술을 이용한 불공정계약 사전탐지 및 피해구제' 정책은 흩어져 있던 프리랜서 계약 관련 상담 및 계약서 검토, 노동자 상담 서비스를 청년 몽땅 정보통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서울노동포털 내에서 노동자도 근로계약서를 검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착 서울 청년주거 안정 프로젝트', '프리랜서 청년 일자리 토대 마련', '서울시 낭청서청 청년문화페이', '서울형 청년 갭이어 정책', '영 케어러 희망더하기 사업', '플라스틱 포장재에 환경부담등급표 삽입 의무화', '서울시 청년주거증진 주거보험' 등 다른 제안과제들도 기존 유사한 정책에 일부 반영하거나 정책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청년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생활 속에서 찾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감없이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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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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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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