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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정책] '규제와의 전쟁' 선포…규제비용감축제·일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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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규제혁신 TF 신설
규제비용감축제·규제일몰제 도입 승부수
환경·보건·입지·신산업 덩어리 규제 혁파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개혁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른바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한 수준이다.

특히 환경과 보건의료, 입지, 신산업 등 '덩어리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규제비용감축제와 규제일몰제를 도입한다. 정부 주도의 한계를 인정하고 민간주도로 전환해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 경제 규제혁신 TF 신설…추경호 부총리 진두지휘

정부는 우선 경제분야 규제개혁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경제부총리가 총괄하는 '경제 규제혁신 TF'를 신설한다.

추경호 부총리가 직접 TF팀장을 맡아 경제분야 핵심규제 집중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다. 이를위해 ▲현장애로 해소 ▲환경 ▲보건·의료 ▲입지 ▲신산업 등 경제분야 핵심부문별 작업반(기재부 1차관 총괄)을 구성한다(아래 그림 참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2.06.16 dream@newspim.com

정부는 또 규제비용감축제와 규제일몰제를 도입해 과도한 규제가 신설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을 방침이다.

규제비용감축제는 '원인투아웃(OneIn,TwoOut) 규정을 도입하고 관련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원인투아웃 규정은 규제를 신설·강화시 예상되는 규제비용의 두배에 달하는 수준의 기존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규제가 새롭게 만들어질 경우 그의 두배에 해당하는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규제가 신설·강화될 경우 규제영향 분석을 통해 폐지 또는 완화할 규제를 함께 검토하는 작업이 의무화된다. 부처별 감축목표율을 탄력적으로 설정해 자발적인 규제 감축을 유도할 예정이다.

규제일몰제는 신설·강화되는 경제 및 일자리 관련 규제의 경우 재검토 기한 설정을 의무화해 한시적으로 규제하겠다는 취지다.

또 법령 제·개정시 규제 영향 분석을 내실화하고, 의원입법도 국회 자체적인 규제영향분석이 선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틀을 깨는 과감한 조치로 그간 이루지 못했던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고 민간·기업 투자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덩어리 규제' 혁파 총력…지자체도 적극 동참

정부는 또 이른바 '덩어리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의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각종 인‧허가권 등 중앙정부 권한 규제 중에서 지자체로 이전 가능한 규제는 적극 발굴해 넘겨줄 방침이다.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2.06.16 dream@newspim.com

또한 다수의 부처나 지자체가 연관된 이른바 '덩어리 규제'를 발굴해 관련 제도·법령을 통합적으로 정비하는 '규제 원샷해결'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해당사자간 갈등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규제혁신 과정의 사회적 갈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민간 등이 참여하는 '상생혁신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과거 정부에서 추진해 오던 '규제샌드박스'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실증 및 규제개선 과정에 이해관계자·전문가가 참여하는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투자나 일자리 창출에 애로가 되는 규제를 현장과 소통을 통해 적극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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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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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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