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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31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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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 여야 수도권 막판 표심잡기
北 조중통 "29일 9만6020명 신규 발열 환자 발생"
민주당, 이재명 던진 김포공항 이전 공약 논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야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각각 경기 지역과 서울을 중심으로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의 지선 승리 척도가 될 격전지 경기도에서 지선 선거 마지막날 유세 일정을 시작하고 이후 각개전투 모드에 들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에 모여 피날레 유세를 함께 한합니다.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에 대해 김 여사의 카메라로 부속실 직원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했고,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 방문 때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과 친인척 및 참모의 비위 등을 감찰하는 직위인 특별감찰관 임명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일각에서 '현재 권력'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또한 추진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공약 불이행 논란-도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동안 전국적으로 9만6020여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일 발생 신규 발열 환자 수는 지난 27~28일 10만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29일 10만명 위로 올라섰다가 하루만에 다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던진 '김포공항 이전' 공약 수습에 쩔쩔매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 차원의 선거 공약"이라며 발을 뺐지만, 국민의힘이 총공세를 멈추지 않는 데다 이 위원장마저 특유의 '직진 본능'을 굽히지 않으면서 스텝이 완전히 꼬였습니다.

30일부터 21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원(院) 구성 논의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제가 협상할 때는 그 당시에 최선의 협상을 한 것이고, 지금 원내대표들은 지금 현재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전적으로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했습니다.

[성남=뉴스핌] 조재완 기자 = 성남 분당구 수내동 한 아파트단지 벽에 붙은 선거공보물. 2022.05.30 chojw@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尹집무실 사진, 김건희여사 팬클럽 통해 공개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에 대해 김 여사의 카메라로 부속실 직원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했고,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보안구역에서 찍은 사진이 공식적인 대통령실 홍보 창구가 아닌 팬클럽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

'이준석 우크라 친서, 尹이 거절?'…대통령실 "사실아냐"/국민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 방문 때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尹대통령도 특별감찰관 임명 안 하나…일각선 우려 제기/데일리안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과 친인척 및 참모의 비위 등을 감찰하는 직위인 특별감찰관 임명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일각에서 '현재 권력'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또한 추진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공약 불이행 논란-도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추경‧여성 인사 중용…법 테두리 내 지원사격 尹 대통령/노컷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 인사 중용에 이어 소상공인들에 대한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지급을 관철하며 6‧1지방선거 우회 지원에 나섰다. 선거법 테두리 내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의 물밑 지원 사격에 힘입어 국민의힘은 전국 정당을 노리는 가운데 막판 돌발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尹 대통령, 첫 국방부·합참 방문… "北 도발엔 단호하게 대응"/국민일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부·합참 청사로 걸어서 이동했다. 대통령실이 기존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서 국방부는 200m 남짓 떨어져 있는 합참 청사와 국방부 별관, 군사법원 등으로 재배치된 상태다.

신규확진 10만 육박하는데 사망자 0명…北 코로나통계 미스터리/중앙일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동안 전국적으로 9만6020여명의 신규 발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일 발생 신규 발열 환자 수는 지난 27~28일 10만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29일 10만명 위로 올라섰다가 하루만에 다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재명 '김포 공항 이전' 고수에... 불협화음만 커진 민주당/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던진 '김포공항 이전' 공약 수습에 쩔쩔매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 차원의 선거 공약"이라며 발을 뺐지만, 국민의힘이 총공세를 멈추지 않는 데다 이 위원장마저 특유의 '직진 본능'을 굽히지 않으면서 스텝이 완전히 꼬였다.

이재명표 '김포공항 이전', 전국구 변수로?... 국민의힘 총공세/한국일보
6ㆍ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더불어민주당발(發)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국민의힘이 내심 웃고 있다. 접전인 수도권은 물론 제주 등 약세 지역에서도 승부를 뒤흔들 호재로 보고 화력을 쏟아붓는 모습이다. '집권 여당 프리미엄'에 공항 이전 반대 여론전을 더해 승기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지선 일정] D-1 마지막 총력 유세...與 경기서 시작·野 서울서 피날레/뉴스핌
여야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각각 경기 지역과 서울을 중심으로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의 지선 승리 척도가 될 격전지 경기도에서 지선 선거 마지막날 유세 일정을 시작하고 이후 각개전투 모드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에 모여 피날레 유세를 함께 한다. 

후반기 국회 시작… 院구성도 못한 여야/조선일보
30일부터 21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원(院) 구성 논의가 표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제가 협상할 때는 그 당시에 최선의 협상을 한 것이고, 지금 원내대표들은 지금 현재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전적으로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했다.

김동연 "광역버스 예산삭감 저지" vs 김은혜 "尹정부-서울시와 시너지"/동아일보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30일 주요 승부처를 돌며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전날부터 경기지역 31개 시군을 순회 중인 김동연 후보는 이날도 경기 가평 이천 성남 용인 등 9개 지역에서 집중 유세에 나서 "윤석열 정부의 광역버스 예산 삭감을 막아내겠다"고 했다. 이에 맞서 김은혜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에 나서 "윤석열 정부, 광역버스 노선을 긋는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서울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중권 "강용석, 소문 듣고 이준석 출국금지 신청…정말 유치해"/조선일보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다음 달 우크라이나 방문 계획을 밝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한 것과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황당하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를 통해 "(강 후보가) 출국금지 신청을 했는데 근거가 소문이더라.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준석은 연예인, 그는 예산폭탄" 사퇴설 돌던 권성동 살아났다/중앙일보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6월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가는 곳마다 "예산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원내대표이면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도 불리는 그이기에 "말에 무게가 실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추경 협상 집중했던 27일 하루를 빼곤 시간을 쪼개 전국을 누비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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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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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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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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