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종태·박정현 구청장 후보와 공약발표..."시민 삶 무한책임"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3:28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3:28

허태정 "대중교통 어르신·어린이·청소년 무료, 성인 반값 요금 추진"
장종태 "둔산 명품도시 재창조 위해 건축규제 완화 및 재건축 활성화"
박정현 "2026년까지 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비즈니스 플랫폼 조성"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및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와 함께 합동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허태정 후보는 대중교통 요금 무료·반값 추진 등 4개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무료·반값 추진 공약을 시작으로 4개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022.05.26 jongwon3454@newspim.com

허 후보는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청소년의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고 성인들의 요금을 반값으로 내리겠다고 약속하며 "대전의 승용차 수송분담률은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으나 대중교통 이용률은 가장 낮은 상황"이라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허 후보는 ▲반려동물 공원 추가 신설 및 동물보험 지원 ▲보훈단체 수당 15만원 상향 평준화 ▲65세 이상 만성질환 의료비 지원 및 관리사업 등의 공약도 함께 내세웠다.

허 후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 등 시민의 삶을 무한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허태정 후보와 함께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와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도 공약발표에 나섰다.

장 후보는 '둔산권 명품도시 재창조'를 위한 건축규제 완화 및 재건축 활성화를 공약했다. 장 후보는 "노후된 둔산지역의 도시개발을 위해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인 둔산 도시 구조와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박찬대 국회의원이 발의한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전산단 편입지역에 입지해 있는 아스콘 및 레이콘 공장을 이전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2026년까지 이들 공장을 도심외곽으로 이전하고  대전시와 공동으로 해당 부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변모시켜 산업군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