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손흥민 '모두를 행복하게 한 골든부츠'...亞 첫 EPL 득점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골든부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주목할만 점은 PK(페널티킥)없이 이를 이뤘다는 점이다.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30‧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2골을 폭발, 팀의 5대0 승리를 이끌었다.

EPL에서 손흥민은 23골 7도움을 기록, 리버풀의 살라와 함께 공동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일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기록(1골 1도움)까지 합하면 24골 8도움을 기록,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에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사실상 손흥민이 공격력 리그 1위다. 올 시즌 모든 골을 PK 없이 해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는 해리 케인이다. 살라는 23골 중 5골을 PK로 넣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 중 PK 골이 없는 선수는 손흥민 포함 10명 뿐이다. 올 EPL 득점 5위중에 PK를 차지 않고 수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 혼자다. 여기에 손흥민은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등이 포함됐다.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모두를 행복하게 한 골든부츠'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친절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미소로 '모든 이'들을 대했다. 이같은 점 때문에 골든부츠에 대해 팀 동료와 감독, 현지 팬들은 모두 기뻐했다.

모든 이들이 좋아했다. 경기에 나서면 항상 팀 플레이가 먼저인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매번 "토트넘이 집같이 편안하다"라며 팬들에게 웃음을 보였다. 골든부츠를 탄 손흥민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난해 득점왕(23골)을 탄 해리 케인(올시즌 17골)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골든부츠를 들어 보이는 손흥민. [사진= 토트넘 SNS]

그런 손흥민이기에 9개월 전 팀을 맡은 콘테 감독도 함박 웃음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을 맡은 감독들은 모두 팀에 헌신적인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콘테 감독은 "모두가 두근거리며 손흥민의 골을 기다렸다. 2골 이상을 넣을수 있었을 것 같았다. 시즌 중간에 부임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완벽한 날이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첫 번째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이고 2번째 목표는 손흥민을 득점왕에 만드는 것이었다. 목표대로 됐다.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려 애쓰는게 눈에 띄게 보였다. 상은 손흥민이 탔지만 팀이 함께 도왔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골든부츠(득점왕) 상을 받게 돼 정말 놀랍다. 믿을 수 없다. 득점왕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 골을 넣기 전까지 찬스를 놓쳐서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도와줬다. 우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단 33명이 보유한 EPL 100호골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에 넣은 14골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17골, 올시즌 23골을 올리는 등 6시즌 연속 EPL 두 자리 득점으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UCL)에 3시즌만에 진출했다. 아스날(승점 69)을 제치고 4위(승점 71·22승 5무11패)를 유지,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토트넘의 승리와 함께 손흥민의 골든부츠를 반기는 프리어리그 현지 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