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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시 건설 위한 도전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07: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16:59

"재임기간 93개월 연속 인구증가 9만 인구 돌파 성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AI영재고 설립 할 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16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군민과 함께 실현한 철도·인구·경제 기적을 발판 삼아 시 건설을 위한 도전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그동안 진천군은 투자 유치를 통한 우량 기업 입주와 인구 93개월 연속 증가, 9만 인구 돌파 등 괄목할한만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하며 주민 행복을 위한 행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송기섭 진천군수 후보.2022.05.16 baek3413@newspim.com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는 과거와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감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춘 실력있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송 후보와 문답

-3선 도전 배경은

▲지난 6년 군정을 이끌면 군 발전에 많이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이제는 쌓아온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위대한 도전, 진천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군민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송기섭이 이끌 진천 행정 철학은

▲주민을 받드는 행정, 주민을 우선시 하는 군정이다. 주민을 풍요롭고 편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선 행정의 최우선 목표이자 과제이다. 우량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을 하는 것도 역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다.

-지난 6년에 대한 평가는

▲자신이 군정을 이끈 지난 6년은 주민등록인구 92개월 연속증가라는 신기록으로 상주인구 9만 시대를 활짝 열어 지방자치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울러 6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진천군은 신규일자리 창출, 고용률, 1인당 GRDP, 군세증가율 등 각종 경제지표가 도내 1위와 전국 최상위권에 도달한 경제도시로 도약했다. 눈부신 성장은 타지자체의 새로운 롤모델이 됐고 전국 경쟁력 평가 1위로 진천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2022.05.16 baek3413@newspim.com

-재임기간 중 최고 성과를 꼽는다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확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과 도시개발·도로교통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정해 철도 불모지의 오명을 씻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를 열었다. 이밖에 진천~동면 국도21호선 개선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것과 진천군과 음성군의 협치를 통해 국립소방병원을 충북혁신도시 유치에 성공한 것도 큰 성과중 하나이다.

-농업 분야에 대한 정책은.

▲올해 농가별 예산액은 군 전체 예산의 12.97%인 672억원을 편성, 농가 1인당 600만원·가구당 1천400만원으로 진천군 농업예산이 도내 최고치였다.

진천군은 그동안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을 표방하며 농업인 복지 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호 공약으로 '기업유치 세수 농업인 환원'을 내걸었듯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민·농촌이 잘 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활력에 방점을 뒀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2022.05.16 baek3413@newspim.com

-가장 중요한 공약은.

▲군수로 당선된다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과 농가당 GRDP 6500만원 달성, 중부권 최대 복합관광단지 조성, 혁신도시 AI영재고 설립을 반드시 이루겠다.

또 활력있는 경제도시, 세대공감 소통도시,군민만족 채움도시,쾌적환경 그린도시,문화·교육 특화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군민에 드리고 싶은 말은.

▲군민들은 저를 철도·인구 군수라 말한다. 철도와 인구 앞 글자를 따서 군민들께서는 '철인군수'라는 자랑스러운 별명을 주셨다. 검증된 철인군수가 만들 성공신화의 과실을 나눠드리고 싶다. 신수도권 시대, 할 일 많은 진천을 이끌 책임자는 오직 일 잘하고 검증된 군수뿐이라고 생각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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