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감소한 검사량 증가 영향
일주일 전보다 1429명 줄어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4만116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11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 2022.05.07 hwang@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1만6867명보다 2만4294명 증가한 수치로 주말 동안 감소했던 검사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4만2590명)보다는 142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9113명, 서울 6854명, 인천 1952명 등 수도권에서 1만7919명(43.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만3242명(56.5%)이다.
나머지 지역 확진자는 ▲대구 2739명 ▲경남 2584명 ▲경북 2406명 ▲전북 2359명 ▲충남 2168명 ▲전남 1976명 ▲강원 1828명 ▲부산 1801명 ▲광주 1490명 ▲대전 1329명 ▲울산 1321명 ▲충북 767명 ▲제주 369명 ▲세종 105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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