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오는 5월 1일 운영 종료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일일 확진자가 1만명 이하를 기록하고, 코로나 위험등급이 하향되는 등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서울시 내 소아전용 외래센터 규모도 축소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7726명 늘어난 347만5126명으로 집계 됐다. 사망자는 21명 증가한 4574명이다.

전날인 28일 검사건수는 1만1702건으로 PCR 확진율은 17.9%다. 재택치료자는 7630명 늘어난 누적 312만3109명이며 현재 4만7617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7.7%, 30대 17.0%, 40대 15.7%, 50대 13.9%, 10대 7.7%, 9세 이하 6.8%, 60대 11.7%, 70세 이상 9.5% 등이다.
시는 '소아전용 외래진료센터' 2곳(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고려대안암병원)중 1곳인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오는 5월 1일 운영 종료한다.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은 지난 3월 9일부터 24시간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왔다. 그간 이용자가 소아 엑스레이검사, 수액치료 등 방문진료 951명, 전화상담 8719명 등 총 9670명에 달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4월 15일 개소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중으로 소아 확진자 대면진료를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나 소아가 확진될 경우 부모의 걱정도 많은 만큼 소아 대면 진료·처방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rnobo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