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차 개발 초석 다지자"…르노코리아, 협력업체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11:15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150여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인 친환경 신차 개발을 위한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 모델의 개발에 있어 협력사들에게 친환경 및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해 부품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속적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품질과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을 협력사들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도 진행됐다. 상생 협력상은 신흥기공, 연구·개발상(R&D)은 에스엘, 품질상은 패커드코리아, 부품 부문 성과상은 디젠스와 아산,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은 은산해운항공이 받았다.

황갑식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경쟁력 강화는 협력사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및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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