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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도민 소득 전국 TOP5' 약속

기사입력 : 2022년04월10일 22:11

최종수정 : 2022년04월10일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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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에비후보가 10일 "도민이 주도하는 성장으로 소득 전국 TOP5의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문대림 선거사무소] 2022.04.10 mmspress@newspim.com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주도민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을 이루고, 그 성장의 열매를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석 예비후보를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로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돈 버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행정의 자치를 넘어 경제의 자치를 위한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사무를 이양받는 것을 넘어 돈을 버는 제주도정을 추구해야 한다. 제주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났던 우리 아들, 딸들이 제주로 돌아올 것"이라며 공정 성장을 위한 도민 주도 성장, 민생경제 회복, 생태와 환경, 혁신적 대전환, 평화와 문화, 자존의 제주라는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임기 내 청년 일자리 4만개를 만들고, 제주형 청년수당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에게 지급되는 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긴급 회복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고, 주택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2만호 건설과 5대 돌봄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피력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문대림 선거사무소] 2022.04.10 mmspress@newspim.com

이날 개소한 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명칭은 '오직 제주'로 △오직 제주, 오직 도민만 바라보겠다 △중앙정치권에 눈 돌리지 않고 오직 제주만을 위해 일하겠다 △5대 비전이 씨줄과 날줄로 직조돼 미래 제주를 만든다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측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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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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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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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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