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지난 2010년 민속씨름무대에 첫 발을 디딘 강원 영월군청씨름단 소속 남원택 선수가 출전 13년만에 한라장사에 올라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105kg 이하)에서 용인특례시청씨름단의 박민교 선수를 3대1로 꺾고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남원택 선수는 지난 13년동안 민속씨름무대에서 의심의 여지없는 한라급 정상 선수로 활약해 왔으나 아쉽게도 장사 등극의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번 대회에서 영월군청씨름단은 한라장사와 함께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김민정 선수가 금강장사(90kg 이하) 2위에 올라섰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여러 면에서 군민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씨름단의 선전이 큰 위로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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