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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지수 선물 보합권...우크라 사태·파월 발언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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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경계심이 여전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 42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07% 오른 4456.50포인트로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나스닥100 선물 역시 0.02% 오르며 보합권에 거래되는 가운데, 다우지수 선물은 0.16%(54포인트) 하락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미국 3대 주가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은 한 주 동안 6.1% 올랐고 다우지수는 5.5% 뛰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1% 상승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마켓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년 만에 최고의 한 주를 보낸 뉴욕증시가 오름폭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면서도 "다음 달인 4월이 역사적으로 주가가 좋은 달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지난 16일 연준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올해 6차례, 내년에 3차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그간 시장을 짓누르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S&P500 지수는 강력히 반등하며 그간의 낙폭을 절반 가량 만회했다.

에버코어ISI의 줄리언 에마뉴엘 주식·파생·퀀트전략 책임자는 "연준의 결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실적으로 돌아갔다"면서 "중요한 것은 연초부터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4차 평화 협상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양국간 평화협상이 이렇다할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측이 받아들이기 힘든 제안을 내놓으며 평화 회담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시장에서는 이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시 중이다. FOMC 개최 일주일 전부터 연준 위원들이 대외적으로 메시지를 내지 않는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이 끝난 만큼 이번 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대거 예정돼 있다.

이날 파월 의장과 더불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연설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 나이키와  텐센트 뮤직 분기 실적 발표도 주목 대상이다. 나이키는 이날 정규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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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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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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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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