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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1위 '방과후 설렘' 7인조 걸그룹 '클라시' 확정...1위 원지민→7위 윤채원

기사입력 : 2022년02월28일 00:13

최종수정 : 2022년02월28일 08:39

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 데뷔
오는 4월 팬 콘서트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MBC '방과후 설렘' 클라시(CLASSy)의 최종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27일 밤 9시부터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방과후 설렘' 최종회에서는 270일간의 대장정을 끝내는 파이널 방송에서 클라시(CLASSy) 최종 데뷔 멤버가 순차적으로 발표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방과후 설렘'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2학년 연습생 원지민 [사진='방과후 설렘' 방송 화면 갈무리] 2022.02.28 digibobos@newspim.com

이날 1위 후보에는 원지민, 김선유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발표를 앞두고 원지민 연습생은 "중간 평가 때는 7위여서 데뷔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아까 무대 할 때는 즐기고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했다"는 다짐을 말했으며, 김선유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여기까지 올 수 있을 줄 몰랐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의 1위는 2학년 원지민 연습생에게 돌아갔다. 원지민은 "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고, 지금 이 상황이 꿈만 같다.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위는 김선유, 3위는 명형서, 4위는 홍혜주, 5위는 김리원, 6위는 박보은 연습생이 차지했다. '돌풍 이변'의 주인공 홍혜주는 "저는 완전 내려놓고 있었는데 이렇게 높은 순위로 데뷔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함께한 데뷔조와 도전조,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한편 명형서는 케플러(Kep1er)의 강예서와 함께 '버스터즈' 멤버로 1년 정도 같이 활동한 기존 걸그룹 출신으로, 강예서는 영상편지를 통해 "뭔가 데뷔를 했었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하면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어서 언니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꼭 데뷔해서 같은 무대에서 꼭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방과후 설렘' 경연에서 3위를 차지한 4학년 연습생 명형서 [사진='방과후 설렘' 방송 화면 갈무리] 2022.02.28 digibobos@newspim.com

마지막 7위는 경연 기간 내내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윤채원이 호명되며 최종 멤버로 아슬아슬하게 합류하게 됐다. 그녀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 많았던 가족들 모두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방과후 설렘' 최종 경연을 통과한 7인은 걸그룹 '클라시'로 4월 데뷔한다. [사진='방과후 설렘' 방송 화면 갈무리] 2022.02.28 digibobos@newspim.com

'방과후 설렘'은 오는 4월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과후 설렘'은 팬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오디션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감사인사는 물론 다채로운 무대까지 모두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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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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