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1 자동차인'에 장재훈 현대차 사장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2월14일 16:09

최종수정 : 2022년02월14일 16:09

15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2021 자동차인 시상식 예정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선정하는 '2021 자동차인' 시상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아 기자협회 이사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장재훈 현대자동차사장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번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공로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받았다. 홍보부문은 이정국 르노삼성자동차 디렉터, 임봉선 드밀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문 혁신상을 받은 장재훈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 전 단계에 걸친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자 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더불어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60 론칭 등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 연구기관으로 제작 결함 조사, 자동차 안전도 평가, 자동차 안전 관련 연구 및 개발 활동(R&D) 수행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자동차인 홍보부문상을 받은 이정국 르노삼성 디렉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차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기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난해 하반기 기자협회 회원사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 초청, 기자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임봉선 드밀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과 국내 유수의 홍보대행사를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했으며, 까다롭고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언론 홍보와 이슈 관리 전문가로서 높은 신뢰도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쳐 홍보부문 상을 받게 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15일 저녁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2021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softco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