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햇빛두레발전소' 시범사업에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마을이 선정돼 도내에서 처음으로 마을 주민이 주도해 이익을 공유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햇빛두레발전소는 마을 주민 30명 이상이 함께 총 사업비의 2% 이상을 투자해 마을 내 건물·주택, 공용부지 등을 활용해 설비용량 총합 500kW에서 1MW 이내의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개념이다.

용교리 마을은 16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올해 873kW(건축물 74kW. 유휴부지 799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3300가구(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350kw)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발전량 1147MWh의 친환경 전기가 생산된다.
마을 주민들은 1억2천만원(400만원/1인당).참여기업이 5000만원 등 총 사업비의 10%를 부담하면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 혜택 등으로 향후 20년간 총 11억8000만원(연간 5900만원)의 안정적인 고정 수익 발생이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햇빛두레 발전소 건립으로 주민 소득향상과 탄소중립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