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LG전자, 작년 매출 '사상 최대 신기록' 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지난해 잠정 실적 발표 앞둬
삼성전자 매출 278조 전망 '역대 최고'
LG도 매출 70조 벽 넘어 신기록 달성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출 효자 상품인 '반도체'를 비롯해 코로나 특수를 누린 프리미엄 가전 사업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영업환경이 개선되면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지난해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278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36조8070억원) 보다 17.4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슈퍼 호황기를 누리던 지난 2018년(243조7714억원) 매출액을 뛰어넘는 액수다.

연간 영업이익은 53조8376억원으로 전년(35조9939억원) 보다 46.80%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2018년(58조8867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왼쪽)과 LG트윈타워 [사진=뉴스핌DB]

사상 최대 실적의 원동력은 단연 '반도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속도가 우려보다 늦춰지고 있는 데다 파운드리 단가 상승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5나노 반도체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부문 역시 반도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폰 역시 부품 부족(Shortage) 상황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4분기 판매량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른 중소형 OLED 패널 역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며 디스플레이 부문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가전부문 역시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를 거치며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들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58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D램 메모리 반도체의 업사이클 진입이 예상되고 파운드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LG전자 역시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이 점쳐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약 74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63조2620억원) 보다 16.50% 증가한 수치다. 전망치대로 이뤄질 경우 LG전자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70조원을 넘어선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4조원이다. 전년(3조1950억원) 보다 25.50%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 특수로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지난 3분기 반영한 4800억원 규모의 GM 볼트 리콜 충담금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점도 호재다. 다만 전장사업의 적자 기조는 지난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도 올해 수익 개선이 긍정적인 분위기다. 가전은 미국의 교체 사이클이 도래했다는 논리가 힘을 얻고 있다. 주택, 교체, 임의 구매 등 모든 수요 기반이 강세고, 과거 2011~2015년 미국 수요가 좋았기 때문에 평균 수명 10년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긍정적인 수요가 점쳐진다는 것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OLED TV 판매량은 올해 400만대에 이어 내년 500만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은 내부 경쟁력이 향상된 것은 분명하다. 올해 말 수주잔고는 60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