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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기술혁신 이뤄 친환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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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회장, '미래를 위한 동행' 주제로 기조연설
모바일·가전 제품 생산에 재활용 소재 사용 계획
지속가능 노력, 파타고니아와 기술협력 예정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한종희 부회장(DX 부문장)이 'CES 2022'에서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을 이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헸다.

5일 한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CES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기술'이 지향해야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네시안 팔라조(Venetian Palazzo)에서 CES 2022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 부회장은 "글로벌 팬데믹 위기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웠다"며 "전자 업계와 고객사, 소비자 모두가 작은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만든다는 게 한 부회장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TV,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은 영국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 기기 전반에 쓰이는 반도체의 경우, 지난 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은 각각의 칩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70만톤 가량 줄이는데 기여했다.

삼성은 그 동안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QLED', '갤럭시 버즈2', '패밀리 허브'와 같은 인기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은 올해 전년 대비 30배 이상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조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가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제품 포장 단계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전체 TV 박스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는데, 올해는 박스 안에 삽입되는 스티로폼과 홀더 등 부속품에도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포장 박스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는 TV 뿐만 아니라 청소기, 비스포크 큐커, 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한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을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공개됐다.

특히 지난 해 QLED 제품에 처음 적용했던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은 2022년 TV 신제품과 생활가전 제품군에 확대 적용된다.

삼성은 제품 폐기 단계에서도 친환경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09년 이후 세계 각국에서 500만톤에 이르는 전자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했다.

모바일 제품의 경우, 지난해 '지구를 위한 갤럭시' 라는 친환경 플랫폼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업종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솔라셀 리모컨 등 친환경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미션을 가진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끝으로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 돼야 한다"며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ftc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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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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