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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대통령 컨벤션 효과' 6·1지방선거...서울·부산·경기 대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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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野 오세훈 독주 vs 與 추미애·임종석 물망
부산시장, '수성' 박형준 vs 김영춘 리턴매치 치를까
경기지사, 與 유은혜·염태영 vs 野 심재철·정병국
충북지사, 노영민·이종배·오제세, 벼랑 끝 대결 구도
인천시장, 박남춘 재선 도전 vs 안상수·유정복·이학재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내년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역단체장 후보군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는 양상이다.

내년 지방선거는 대선 3개월 뒤에 치러지는 만큼 당내 대선 결과에 따라 향방이 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자들의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만큼 승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밀기 부담스러울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역대 선거 결과 대선 직후 지방선거는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승기를 잡았다. 대통령 지지도와 더불어 집권한 정당이 지역에 유리한 정책을 펼치거나 예산을 끌어오기 수월하다는 인식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제19대 대선과 1년여 차이로 치러졌음에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당시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 중 14명의 광역단체장을 배출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1.12.13 kimkim@newspim.com

◆ 서울시장, 野 오세훈 독주 vs 與 추미애·임종석 물망

차세대 대권의 지름길로 통하는 서울시장 선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사업 수술을 본격화하면서 4선 시장 도전을 위한 전열 정비에 나섰다.

야권 내 다른 후보군으로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당내에선 오 시장의 4선 도전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오 시장은 지난 지난 10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내년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선주자급인 오 시장에 대적해 여당은 중량감 있는 후보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추미애 전 법무장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의 출마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추 전 장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항마 이미지로 당내에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대선 정국 지방선거 공천권은 대선 후보가 행사하는데 추 전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호흡이 잘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내 대선 경선에서 '명추(이재명-추미애)연대'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 4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 전 장관 또한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후보 관련 영상을 올리는 등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쌓아왔다. 다만 세 번에 걸친 선거 패배로 인해 박 전 장관 출마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 또한 많다. 박 전 장관이 서울시장에 도전하면 지난 2012년, 2018년, 올해 4월 재보궐 선거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종로 보궐 차출설이 끊이지 않는 임 전 실장은 이재명 캠프가 정권 심판론을 언급하자 공개적인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 교체도 정권 재창출도 적절치 않은 표어"라며 "정권 심판이라는 구호는 부당하고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애쓰는 대통령에게 수고한다 고맙다 해 줄 수는 없는 것인가"라고 서운함을 표했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의 SNS 활동이었다. 임 전 실장은 현재 거주지도 종로인 만큼 서울시장보다는 종로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지난 4월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나섰던 우상호 의원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검토하다 중도 포기한 박주민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대선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굳이 의원직을 버리고 지방선거에 출마할까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는 상태다.

물밑에선 제3지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 대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부산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12 leehs@newspim.com

◆ 부산시장, '수성' 박형준 vs 김영춘 리턴매치 치를까

보수로 무게추가 기운 부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영춘 전 장관의 리턴매치가 이뤄질 지가 관심사다.

부산은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중도사퇴하고 박 시장이 지난 4.7 재보선에 출마한 만큼 민주당 인사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여전하다는 게 지역 내 분위기다.

박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승리하며 3년 만에 부산 권력을 국민의힘으로 가져왔다. 부산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박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무기로 선전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여권에서는 김영춘 전 장관이 유력 후보군에 꼽히고 있지만 본인은 아직까지 출마에 보수적이다. 김 전 장관은 3선 의원 출신이자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당에서 계속 부산시장 출마를 권유할 경우 결단을 내리고 '설욕전'에 나설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병수·조경태·김도읍 의원이 자천타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패색이 짙은 민주당은 김 전 장관의 출마 의사가 불분명한 가운데 부산 북강서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전재수 의원이 그나마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전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에서 중앙총괄선대본부 공동수석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재명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 남을 지역구의 박재호 의원도 출마군으로 거론된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12월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2.20 pangbin@newspim.com

◆ 경기지사, 與 유은혜·염태영 vs 野 심재철·정병국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도는 현직 장관과 전·현직 국회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인제, 손학규, 남경필 전 지사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거친 경기도는 최근 이 전 지사가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지역적 입지가 더 커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엄태영 수원시장 등의 출마설이 꾸준히 언급된다.

재선 의원 출신의 유 부총리는 고양병을 텃밭으로 두고 있다. 또한 문민정부를 자처했던 김영삼 정부 이래 최장수 교육부 장관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여권 내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장관으로 평가되며 청와대와 충분한 교감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전 장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임명되기 전 안산 상록구갑을 지역구로 뒀다. 3선 출신인 그는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내고 지난 2018년 당내 경기지사 경선에서 이 후보와 맞붙은 경험도 있다.

민주당 현역에선 5선 안민석·조정식 의원, 4선 김태년 의원, 3선 박광온 의원도 거명된다. 국민의힘에서는 5선을 지낸 정병국 전 의원, 국회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내년 6월 충북지사 후보군에 거론되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좌)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뉴스핌DB]

◆ 충북지사, 노영민·이종배·오제세, 벼랑 끝 대결 구도

충청 지역 대진표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여권 유력 후보로는 친문 핵심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거론된다. 충북 청주 출생인 노 전 실장은 17대부터 19대 국회까지 청주 흥덕을에서 3선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난 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정세균 전 총리를 도왔다. 노 전 실장은 현재 지역 곳곳을 훑으며 밑바닥 민심 다지는 데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여권 인사로 한범덕 청주시장이 꼽힌다. 2010년, 2018년 청주시장에 당선된 한 시장은 오는 3월 차기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군에도 올라 있다. 행정통으로 꼽히는 한 시장은 차기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군에도 올라있다.

야권에서는 현역 인사 중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이 의원은 2011년 충주시장에 당선됐고, 19대부터 21대 국회까지 내리 3선을 지냈다. 21대 국회 국민의힘 첫 정책위의장을 맡고 21대 하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당선되는 등 손꼽히는 원내 정책통이다. 

오제세 전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에서 4선을 지냈으나 21대 총선 당시 컷오프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하고 최근 국민의힘 경선에선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 오 전 의원은 2018년에도 충북지사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이시종 현 지사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박근혜 키즈' 신용한 전 청와대 청년위원장도 출마 채비에 한창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낸 신 전 위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 영입인재 1호로 합류해 충북지사 공천을 받은 바 있다.

[인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구 인천시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10 pangbin@newspim.com

◆ 인천시장, 박남춘 재선 도전 vs 안상수·유정복·이학재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페이스북 글을 정리한 책을 발간하는 등 일찌감치 본선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박 시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인사수석비서관을 지내 '친문'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민주당 내 박 시장의 대항마가 뚜렷하게 그려지는 상황은 아니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인천 남동을을 지역구로 둔 3선의 윤관석·재선 김교흥(인천 서갑)·유동수(인천 계양갑) 등의 출마를 점치고 있다.

야권에서는 전직 시장을 지낸 안상수·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이미 전열을 갖추고 있다.

안 전 시장은 기업가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15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강화갑 한나라당 후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제11·12대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15·19·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지냈다. 이번 20대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경선부터 도우며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유정복 전 시장은 김포에서 3선을 지내고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 때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뒤이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제14대 인천광역시장을 지냈으나, 제7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유 전 시장은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대선을 잘 치러놓고 그다음에 우리 지방 권력도 꼭 다시 찾아 인천도 제대로 된 쪽으로 가도록 하자는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인천시장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정권교체 인천 100일 대장정'에 나서고 있는 이학재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최근 피선거권이 회복된 박상은 전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4선인 윤상현 의원도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윤 의원은 작년 총선 때 공천 배제 결정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지난 8월 복당했다.

정의당에서는 이정미 전 당대표,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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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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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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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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