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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중국증시종합] 혼조 마감, 중의약株↑ vs 부동산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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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0.07%↓
메타버스·중의약·가스 등 강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44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622.62 (-2.51, -0.07%)

선전성분지수 14791.33 (+102.35, +0.70%)

창업판지수 3368.70 (+18.27, +0.5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2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소폭 내린 3622.62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7% 상승한 14791.33포인트를, 창업판지수도 0.55% 오른 3368.7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625억 위안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44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웃돌았다.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7억 45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7억 700만 위안의 순매도를, 선구퉁(深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38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이날 메타버스 테마주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삼상(三湘印象·000863), 안결과기(安潔科技·002635), 보응건설(寶鷹股份·002047), 구비광(歐菲光·002456)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찍었고 장신과기(長信科技·300088)가 12% 가까이, 초도소프트웨어(超圖軟件·300036)가 8% 이상 급등 마감했다.

중국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百度)가 21일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APP) 시랑(希壤)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고, 27일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개방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7일 당일 중국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열리는 대규모 회의인 바이두의 AI 개발자 회의도 '시랑'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중의약 섹터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의약 종목 가운데 만방덕제약(萬邦德·002082), 광예원(廣譽遠·600771), 정화제약(精華製藥·002349), 백영제약(貴州百靈·002424)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북경동인당(同仁堂·600085)과 동아아교(東阿阿膠·000423)가 7% 넘게 급등 마감했다.

최근 중의약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베이징동인당이 자사의 유명 제품으로 심장과 뇌혈관에 좋다고 알려진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의 판매 가격을 기존 780위안에서 860위안으로 약 10% 인상했고, 구지당(九芝堂·000989)도 최근 원재료 비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국 당국의 정책적 지원 속 올해 들어 출시 허가를 받은 중의약 분야 혁신약이 11개로 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의약이 전염병 방역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해당 섹터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민생증권(民生證券) 등 기관들은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가 관련 지원책을 속속 발표하며 중의약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중의약 기업 대부분이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어 수익성이 보장된다며 장주편자황제약(片仔癀·600436), 북경동인당, 동아아교 등 중의약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2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가스 섹터도 강세를 나타냈다.

러시아가 자국산 가스를 독일 등 서유럽으로 공급하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가스 공급을 중단한 것이 유럽의 가스 가격 급등을 초래한 주 요인으로 꼽혔다.

증권사들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과 탄소중립 추진 속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천연가스 수급이 장기적으로 빠듯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올 겨울 전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 종목 가운데 신장토치가스(新疆火炬·603080), 국신에너지(國新能源·600617)가 상한가를 쳤고 장춘가스(長春燃氣·600333)가 5% 가까이 급등, 귀주가스그룹(貴州燃氣·600903)이 4% 넘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석유, 농업, 화학공업, 반도체, 관광, 식품음료 등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했다.

반면 남국부동산(002305)이 9% 이상 급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이어갔던 부동산 섹터가 약세로 돌아섰다. 뚜렷한 악재 없이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전력, 공사기계, 증권, 보험, 은행 등 섹터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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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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