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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자동차·카지노株 강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12월22일 14:32

최종수정 : 2021년12월22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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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3047.22 (+75.89, +0.33%)
국유기업지수 8178.01 (+36.54, +0.45%)
항셍테크지수 5655.88 (+43.19, +0.77%)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2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23047.22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5% 오른 8178.01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77% 뛴 5655.88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카지노, 애플 테마주, 관광, 식품음료, 스포츠 용품, 항공, 방역 테마주, 의료미용 테마주 등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헝다 계열사, 부동산, 전력, 태양광, 보험, 철강 섹터가 약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2월 22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자동차, 카지노, 애플 테마주

(1) 자동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 3대 전기차 기업인 니오와 샤오펑, 리오토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니오의 주가는 전장 대비 7.1%, 샤오펑과 리오토의 주가는 각각 11%, 6.1% 상승 마감했다.

한편, 중신증권은 중국의 자동차 업계가 원가 우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L3급 이상의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중국 자동차가 대거 출시되어 가격이 20~50만 위안(약 3700만 원~9300만 원)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평가다. 

▷관련 특징주:

샤오펑(小鵬汽車-W·9868): 171.500 (+10.500, +6.52%)
장성자동차(長城汽車·2333): 27.200 (+1.000, +3.82%)
비야디(比亞迪股份·1211): 261.600 (+5.600, +2.19%)

(2) 카지노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크리스마스 시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카지노 매출 상승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뤼즈량(盧誌良) 마카오호텔관광협회 이사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중국 본토 관광객이 유입되면 호텔 투숙률은 70~8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씨티은행은 12월 1일~21일 기준 마카오 하루 평균 관광객이 3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12월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이 약 70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 특징주:

신호개발(新濠國際發展·0200): 8.890 (+0.410, +4.83%)
샌즈차이나(金沙中國有限公司·1928): 17.220 (+0.540, +3.24%)
갤럭시엔터(銀河娛樂·0027): 39.650 (+1.000, +2.59%)

(3) 애플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국제 신용평가사가 애플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강세를 보인 점이 관련 업체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애플의 신용등급을 Aa1에서 Aaa로 상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애플의 뛰어난 유동성과 높은 이익창출 능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관련 특징주:

정전국제(京東方精電·0710): 9.810 (+0.690, +7.57%)
Q 테크놀로지 그룹(丘鈦科技·1478): 10.160 (+0.040, +0.40%)
순우광학테크(舜宇光學科技·2382): 239.200 (+2.200, +0.93%)

◆ 하락섹터: 헝다 계열사

(1) 헝다 계열사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신용평가기관의 헝다그룹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주가 하락 압박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 신용평가기관 중국청신궈지신용평가회사(中國誠信國際信用評級有限責任公司, 이하 중신청궈지)는 헝다그룹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9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Fitch)는 헝다그룹의 신용등급을 기존 C에서 RD(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했다. 

▷관련 특징주:

헝다뉴에너지자동차(恒大汽車·0708): 2.300 (-0.090, -3.77%)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恒大物業·6666): 2.660 (-0.060, -2.21%)
중국헝다그룹(中國恒大·3333): 1.450 (-0.050, -3.33%)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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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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