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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되는데 내년 예비비 '반토막'…올해보다 60%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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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비비 3.9조…일반 1.8조·목적 2.1조
오미크론 등 변종 확산…예비비 소요 늘어
소상공인 지원 확대…연초부터 추경 불가피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내년 예산에 반영한 예비비가 올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삭감됐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일반사업 예산 증액과 경제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정부가 밝힌 예비비 삭감의 이유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예비비 지출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예비비 지출은 전년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올해 편성된 예비비도 9조7000억원도 소상공인 피해지원, 방역, 백신 구입비 등으로 상당액이 소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만약 코로나 확산이 향후 몇 달간 지속될 경우 내년 대선 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과정에서 깜깜이 예비비 증액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 내년 예비비 3.9조…올해 예산 9.7조 대비 60% 줄어

정부가 내년에 편성한 예비비는 일반예비비 1조8000억원, 목적예비비 2조1000억원을 합친 3조9000억원 규모다. 당초 정부가 일반예비비 1조8000억원, 목적예비비 3조2000억원 등 총 5조원을 정부안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목적 예비비 1조1000억원이 삭감됐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정부 비상금이다. 일반회계 예산 1% 이내 금액을 편성할 수 있다. 보통 '일반예비비'와 '목적예비비'로 구분하는데, 별도의 목적 지정 없이 일반 재원으로 활용하는 일반예비비와 재해재난 등 사용목적이 정해져 있는 목적예비비로 나뉜다.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 예비비 3조9000억원은 올해 정부안 8조60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더욱이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증액한 목적예비비 1조1000억원을 더한 올해 총 예비비 9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40%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20% 이상 늘었다. 정부는 매년 3조원 규모(일반예비비 1조2000억원, 목적예비비 1조8000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해 왔다. 이중 일반예비비 1조2000억원은 대부분 소진된 반면, 목적예비비는 그해 자연재해 등 발생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돼 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3조원 규모의 예비비를 편성해왔고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목적예비비를 증액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왔다"면서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코로나라는 특수한 변수가 발생해 예비비를 대폭 증액했지만 내년부터는 지출 정상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비비 지출 매년 증가…코로나19 확산시 추경 가능성

문제는 매년 예비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내년 예비비 지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 현 추세라면 내년 대선 전 추경을 통해 예비비 증액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예비비 편성액은 일반 예비비 1조2000억원, 목적 예비비 1조8000억원 등 총 3조원 규모다. 이 중 일반예비비 1조1341억원이 지출돼 90% 이상이 예정대로 쓰여졌다. 반면 목적예비비는 공무원 신규채용 관련 경비 지원(48억원), 재해대책비(2332억원) 등 2380억원을 지출하는데 그쳤다. 지출율로 따져보면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일반예비비와 목적예비비를 합한 총 지출액은 1조3721억원으로 전체 예비비의 절반도 쓰지 못했다. 

다음해인 2018년에는 목적예비비가 크게 늘면서 전체 지출액도 증가했다. 2018년 전체 예비비는 일반예비비 1조2000억원, 목적예비비 1조8500억원으로 총 3조500억원 규모다. 이 중 일반예비비 1조1236억원이 집행돼 대부분 소진됐고, 목적예비비도 구조조정 및 업종 재정지원(4417억원), 구로농지사건 국가배상금(1977억원), 재해대책비(2703억원) 등 목적으로 9305억원이 지출돼 절반 가량 내보냈다.

2019년에는 편성된 예비비의 90% 가까이가 소진됐다. 2019년 예비비는 예년과 같이 일반예비비 1조2000억원, 목적예비비 1조8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예비비 1조1014억원이 지출됐고, 목적예비비는 재해대책비(6692억원), 구조조정 지역 및 업종 재정지원(2191억원), 법적의무지출 미지급금 등(6024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712억원) 등의 목적으로 1조5925억원이 나갔다. 목적예비비 지출율은 88.5%로 늘어났다.

코로나검사. [사진= 뉴스핌DB]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2020년은 예비비 규모가 5조6100억원(일반예비비 1조4000억원, 목적예비비 4조2100억원) 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중 일반예비비는 국가안전보장 활동경비(5500억원), 긴급재난지원금(2066억원) 등을 포함해 1조3239억원이, 목적예비비는 재해대책비(4조167억원), 사회복지분야 법적의무지출 미지급금(1018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43억원) 등 4조1228억원이 지출됐다. 특히 목적예비비 지출율은 거의 100%에 가깝다. 

올해의 경우도 1차 추경 당시 추가 편성한 목적예비비 1조1000억원을 포함해 총 9조7000억원(일반예비비 1조6000억원, 목적예비비 8조1000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아직 지출되고 있는 예비비가 있어 정확한 지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소상공인 피해지원, 방역, 백신 구입비 등으로 예비비 상당액이 소진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황은 어떻게 변할지 아직 예단할 수 없다. 다만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다. 더욱이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예비비를 활용해 충당하고 있어 향후 지출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예산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 예년에 편성한 예비비 3조원보다도 1조원 가까이 늘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내년 예산 지출 방향은 경제회복, 경제정상화"라며 "내년 상황을 지켜본뒤 추가 지원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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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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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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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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