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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6개월] "대선 승리 정당이 3개월 뒤에도 압승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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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표심 어디로…대선 결과가 승패 가른다
차기 대통령 지지도, 지방선거 표심에 큰 영향
대선 결과, 지방선거 공천·결과 바로미터 작용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결과는 지방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릴 정도로 표심에 영향을 미친다.

역대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대선 직후 지방선거는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승리로 이어졌다. 대통령 지지도와 더불어 정부를 집권한 정당이 지역에 유리한 정책을 펼치거나 예산을 끌어오기 수월하다는 인식 탓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4⋅7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투표함이 놓여 있다. 2021.04.07 yooksa@newspim.com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제19대 대선과 1년여 차이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이 취임하는 5월10일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예정돼 있어 차기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을 떠나 대선 결과에 크게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선 결과, 지방선거 표심으로 이어져 

20대 대선 결과가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두 선거 모두 내년 상반기에 치러지는 데다 여론이 차기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가 확산할 것이라는 이유다.

그동안 치러진 지방선거를 살펴보더라도 지역색이 강한 영남과 호남을 제외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대다수의 지역에서 여당이 승리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민주당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 중 14명의 광역단체장을 배출했다.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 기초자치단체의원은 후보의 배경이나 이력과 무관하게 '민주당이면 누구나 된다'는 인식이 확산했을 정도로 대선 결과의 영향을 받았다. 촛불혁명 여파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있었던 제5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소속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며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은 각각 같은 당 소속 김문수 후보와 안상수 후보가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항할 새로운 후보의 리턴매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방선거는 차기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적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번 선거는 특히나 시기적으로 맞물려 있어 예외가 아니다"이라며 "영남과 호남을 제외하고는 대선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의 답도 나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여야 모두 대통령 당선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두고 여야 싸움은 아직 일어날 수 없는 단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또 공천을 받느냐 마느냐의 언급도 이르다"면서도 "광역 기초자치단체 의원들 사이에서는 공천 여부가 선거의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내부 싸움과 갈등이 이미 시작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8.06.13 yooksa@newspim.com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지방선거 '전초전' 시작

대선에 관심이 집중돼 시기상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가 묻힐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속에도 지역에서는 지방선거 전초전이 시작된 분위기다.

특히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거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후보들에게는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 결과뿐 아니라 공천 여부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8월 말 권리당원 모집을 마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권리당원 모집에 관심이 모이면서 지방선거 열기를 가늠케했다. 지방선거에서는 권리당원의 투표 비율이 높은 만큼 후보가 당원을 얼마나 확보했느냐에 따라 선거의 승리를 좌우한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당 대표가 공천 자격시험을 확정하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한 광역의원들의 물갈이를 예고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꾸준한 지역구 활동으로 지역 사정에 밝은 국회의원들은 대선으로 인해 지방선거가 관심 밖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야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지방선거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역의원 출신의 민주당 소속 한 국회의원은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 바로미터이기도 하지만 지역에서는 공천의 바로미터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치열하다"며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와 영남지역에서도 광역, 기초의원 자리를 차지해 이번에도 대선에 이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자리를 뺏기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한 중진의원은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이재명·윤석열 후보 가운데 누가 이기더라도 3개월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2022년 6월 1일)에서 승자가 소속된 정당이 압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는 후보들 간 싸움이 아니라 대선정국의 연장선에서 치뤄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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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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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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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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