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 고등학생, 교회 관계자 등 19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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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2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19명(춘천 1189번~1207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189번 환자는 지난 22일 확진된 춘천 1140번, 1152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돼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1190번, 1192번, 1193번, 1194번, 1197번, 1198번, 1200번, 1207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중이다. 춘천 1198번 환자는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 1191번 환자는 지난 24일 확진된 춘천 1178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 1195번, 1196번 환자는 가족 관계로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춘천 1199번 환자는 춘천의 한 교회 관계자로 지난 24일 확진된 춘천 1171번, 117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등학생인 춘천 1201번 환자는 같은 고등학생인 춘천 1179번 확진자와, 춘천 1202번 환자는 가족 관계인 춘천 1149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확진됐다.
춘천 1203번 환자는 춘천 1182번 확진자와, 춘천 1204번 환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 1205번, 1206번 환자는 각각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학생으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