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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 추천 최소 100% 상승할 가치주 3종목

기사입력 : 2021년11월20일 07:00

최종수정 : 2021년11월20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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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8일 오후 8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17일(현지시간) 성장주 가운데 12개월 목표주가 기준 최소 두배 이상의 상승 여력이 전망된 3종목을 소개했다. 

◆ 모더나(나스닥: MRNA)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 분석기관 최소 1곳 이상이 2배 이상 갈 것이라고 보는 첫번째 기업은 모더나(MRNA)다. 2020년 초 부터 주가가 1100% 가까이 폭등했으나 월가의 최고 목표주가는 490달러로 112% 추가 상승을 전망한 셈이다.

모더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친숙한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모더나의 mRNA-1273 백신은 미국 임상 실험에서 94%의 효능이 입증됐다. 앞으로 사회가 코로나19에 어떻게 적응할 지 명확하진 않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수십억명이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면 모더나는 반복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부스터샷의 필요성이 사라질 경우 모더나의 매출이 급감할 위험도 존재한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개발과 새로운 백신 개발사의 출현, 1000억달러에 달하는 무거운 시가총액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모더나에 대한 월가의 평균 투자의견은 '보유'(Hold)다. 최근 3개월 14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6명이 '매수', 5명이 '보유', 3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의 평균은 298.17달러로 약 23%의 상승 가능성이 전망됐다.

◆ 펜 내셔널 게이밍(나스닥: PENN)

중국 마카오 소재 MGM코타이 호텔에 있는 한 슬롯머신.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18.02.13.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포츠 베팅 업체 펜 내셔널 게이밍(PENN)은 지난해 초 이후 128% 급등했다. 17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54.96달러다. 월가가 제시하는 12개월 최고 목표가는 130달러다. 136%의 급등 가능성을 전망했다.

펜 내셔널 게이밍은 지난해 바스툴스포츠의 지분 36%를 인수했다. 시장은 이 거래를 펜 내셔널이 전통 카지노 운영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온라인 베팅 및 게임 분야로 확고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이 수년내 1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스포츠 베팅과 아이게이밍이 회사의 빠른 성장과 수익성을 견인할 주력 사업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팬데믹 기간 회사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지리적 위치 때문이다. 펜 내셔널의 게임 시설은 주요 관광 중심지로부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를 겨냥한 경우처럼 실적 격차이 심하지 않았다.

다만 펜 내서녈 게이밍이 아이게이밍 산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는 점은 부담이다. 스포츠 베팅 뿐 아니라 온라인 카지노 베팅, 포커 베팅, 온라인 비디오 게임 등을 포괄하는 아이게이밍(iGaming)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펜 내셔널은 바스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 아이게이밍 시장 진입이 더뎠다. MGM리조트는 지난 8월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아이게이밍 시장에서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드래프트킹스(나스닥: DKNG)와 플러터엔터테인먼트(OTC: PDYPF)도 스포츠 베팅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틀리풀은 월가 전문가가 제시한 130달러의 목표 주가는 12개월 내 도달하기 어려울 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 니오(뉴욕증권거래소: NIO)

니오 차량 [사진=업체 홈페이지]

전기차 기업 니오(NIO)는 지난해 1월 이후 주가가 무려 961% 폭등했다. 현재 주가는 40달러 부근에 거래되고 있는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의 최고값은 87달러로 약 104%의 상승 가능성이 반영됐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으로 전기차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니오는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 2035년까지 중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 가량이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등 대체 연료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간 니오의 분기 차량 인도량은 3배 급증했다. 2019년 4분기 8224대에서 2021년 3분기 2만4439대로 뛰었다. 니오는 해마다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를 출시하는데, 지난해 출시한 EC6 크로스오버 SUV가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부터 니오는 차별화된 배터리 구독 서비스인 서비스형 배터리 '바스(BassS: Battery as a Service)를 진행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기차 가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배터리 비용을 구매가에서 제외하는 것인데, 고객이 배터리를 매월 따로 구독하게 하는 사업 모델을 통해 전기차 가격 진입 장벽을 낮췄다.

전세계 공급망 이슈는 지켜봐야할 사안이다. 니오를 포함한 자동차 업체들은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 및 확장 기회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니오는 연간 15만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공급망 문제로 현실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니오는 월가의 '강력 매수' 종목이다. 최근 3개월 8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7명이 '매수',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평균은 57.13달러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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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제 항복 "다가올 일 걱정됐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5년 8월 10일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개시 날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날 오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서안성(西安城) 성장 축소주(祝紹周) 집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화하고 있을 때 홀연 전화벨이 울렸다. 축소주가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경에서 무슨 소식이 있는 듯하다"라며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그리고는 나와서 하는 말이 "왜적이 항복한답니다"라는 것이었다. 1945년 9월 2일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외무상이 미국 항모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위키디피아]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 참전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우리 청년들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전기(電器)를 휴대시켜, 산동반도에서 미국 잠수함에 태워 본국으로 침입하게 하여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게 하고, 전신으로 통지하여 무리를 비행기로 운반하여 사용할 것을 미국 육군성과 긴밀히 합작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한번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왜적이 항복하였으니,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장래에 국제간에 발언권이 박약할 것이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국내 진공 작전에 투입되기 직전 이 소식을 접한 광복군 분위기도 침울했다.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던 이범석 장군은 미 OSS 부새 사젠트 소령에게 사실 여부를 묻고 또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미군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서로 껴안고 법석을 떨었다. 그야말로 광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광복군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선창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 경위는 아래와 같다. 1945년 5월 궤멸 상태에 빠진 독일이 항복한 뒤로는 일본만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어간에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한 후,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①일본이 탈취한 영토를 원래대로 회복하고, 일본을 그 영토 밖으로 추방한다. ②한국은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를 거처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건설한다. 등이다. 1945년 2월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들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회합하여 각각 일본과 독일에 대한 전략과 전후 처리안을 결정하였다. 1945년 7월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포츠담에서 일본 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소련도 뒤에 이 공동 선언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계속 초토전술을 떠들었다. 이에 미군은 1945년 8월 6일에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나가사키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에는 소련이 일본에 선전을 포고하고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본은 히로히토 일왕 어전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하고, 1945년 8월 10일 스위스 정부를 통하여 연합국 측에 그 내용을 통지한 것이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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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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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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