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2일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될 시 발생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 보고회를 개최했다.
![]() |
|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 번째)이 12을 시청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과 관련해 긴급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1.12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10일 구성된 요소수 비상대책TF를 비상대응본부로 격상해 제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지원반 및 11개의 분야별 대응반을 구성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업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청소차량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 등이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요소수 추가확보 등 관련 조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화물차, 전세버스, 승용차 등 민간 부문의 요소수 수급 동향 및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시 경남도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요소수 품귀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행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