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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11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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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묘역 참배
국회, 곽상도 의원 사직안 본회의 처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합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 위함입니다.

전날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은 윤 후보는 결국 분향을 하지 못하고 멀리서 참배만 했습니다. 전두환씨를 옹호하는 듯 한 발언을 해 광주 민심에 불을 지른 윤 후보가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택했지만, 민심은 내리는 비만큼 차가웠습니다.

여야가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사직안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합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 아들이 6~7여년간 일하고 퇴직하며 받은 퇴직금이 50억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곽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결국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을 빚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주 북구 5·18민주묘역을 방문, 반대하는 시민들에 막혀 묘역 근처에서 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10 kh10890@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곽상도 사직안·최재해 감사원장 임명안 표결 처리/뉴스핌
여야가 1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사직안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9일 오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만나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종합] '비보다 차가운 호남 민심'...결국 5·18묘역에 분향 못한 윤석열/뉴스핌
"진정성 없는 사과쇼로는 절대 참배 못 한다. 민주주의 성지를 더럽히지 말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를 위해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았지만 시민 단체들의 반발로 분향소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참배를 해야 했다.

국민 70%가 반대하는데... 민주당은 왜 '이재명표 재난지원금' 밀어붙일까/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안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방역지원금) 지급을 위한 후속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10조여 원 규모의 방역지원금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이재명 당선땐 내수·신재생, 윤석열 당선땐 원전·건설 업종 유망/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에선 '대선 수혜 업종' 찾기 바람도 일고 있다. 증권가에선 보편적 복지와 에너지 전환을 주장하는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내수와 신재생 에너지 업종이, 반면 탈원전 정책 폐기와 대입 정시 확대를 주장하는 윤 후보가 당선되면 원전과 교육 업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단독] '쓴소리' 조응천, 민주당 선대위 레드팀 맡는다/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황실장인 조응천(사진) 의원이 선대위 내에서 '레드팀' 역할을 맡기로 했다. 레드팀이란 조직의 전략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조직 내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팀이다. '악마의 변호인'이라고도 불리는 레드팀은 상대방의 시각으로 자기 조직의 허점에 선의의 비판을 쏟아내는 기능을 한다.

이준석 '세대' 윤석열 '진영'…대선 전략차이가 갈등의 배경/중앙일보
윤석열 대선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컨벤션 효과'에 올라탄 잔칫집 국민의힘에서 오히려 갈등이 더 조명받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윤 후보가 선출된 뒤 탈당한 2030세대 당원 숫자를 놓고 윤 후보 측과 이준석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이 뒤엉켜 벌이는 험한 논쟁이다.

[단독] '尹의 입' 이양수·김병민… 금태섭·윤희숙엔 '러브콜'/서울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후보 수석대변인에 재선의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대변인에 캠프에서 호흡을 맞춰 온 김병민 대변인을 11일 임명한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후보의 입' 역할을 할 대변인단을 조속히 꾸리고 본선 행보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靑NSC "요소수 물량 신속 도입...수입 다변화 적극 추진"/뉴스핌
청와대는 10일 요소수 대란과 관련, 요소수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확보된 물량의 신속한 도입과 수입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 기시다 日 총리에 축하 서한 "한일관계 발전 노력하자"/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101대 일본 총리로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에게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축하 서한을 보냈다.

최근 손자 얘기 자주 한 김정숙 여사…알고보니 그럴만 했네/중앙일보
"저도 손자가 둘 있습니다." 7박9일간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했던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한글학교 수업을 참관하다 갑자기 꺼낸 말이다.

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조건에 기초해 이뤄질 것"/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조건에 기초해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작권 전환에 대해 한미 간 이견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종 작전능력에 대한 시점의 결정은 동맹 내에서 이뤄지는 평가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한미 국방장관 모두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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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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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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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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