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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불법자동차 단속' 요소수 수급안정까지 연기한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07일 12:15

최종수정 : 2021년11월07일 12:16

매점매석 단속 등 관련 대책에 집중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환경부,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예정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집중단속 등 요소수 수급대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디젤(경유) 엔진 차량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11.05 mironj19@newspim.com

다만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10월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법이륜차 집중단속'은 중단 없이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국토부와 물류업계의 간담회에서 업계는 "요소수 수급문제는 일부 공급업체의 매점매석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엄중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요소수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요소수는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는 데 필요한 물질이다. 버스나 트럭 등 디젤차량의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데 사용된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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