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민이 사용하고 있는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41대를 파악해 리콜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것으로, 장기 사용할 경우 부품의 열화 현상 및 습기와 먼지가 오래 방치된 데에 따른 합선 현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사진=곡성군] 2021.11.05 ojg2340@newspim.com |
또한 전면에 조작용 디스플레이가 있고, 하단에는 기계실(배선·전기부품 조립)이 있는 뚜껑형(상부 개폐식) 구조 모델이 해당된다.
현재 위니아 딤채 측에서는 해당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읍면을 통해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보유량 41대를 파악했다.
이 중 28대는 부품교체 대상이고, 2대는 부품수리 예정, 나머지 11대는 부품교체 및 수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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