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재난지원금 논란에 속끓는 與…오늘 정책의총서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4일 정책의총서 재원 확보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논란에 더불어민주당이 속을 끓이는 분위기다.

대선 후보와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놓고 엇박자를 내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후보 측과 사전조율이 되지 않은 만큼 난처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민주당은 4일 오후 정책 의원총회에서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부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03 photo@newspim.com

이재명 대선후보는 연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참석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도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당 지도부에 처리를 촉구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같은날 보편지급론에 선을 그었다. 재정 여력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김 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재정당국의 입장에선 쓸 수 있는 재원이란 게 뻔하다"며 "막 여기저기 이 주머니, 저 주머니 막 뒤지면 돈이 나오는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냐"고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후보도 맞받아쳤다. 그는 "예산이란 남아서 하는 경우가 없고 언제나 부족하다. 선후경정을 결정하는 게 예산 정책"이라고 했다.

후보와 당정 간 갈등이 표면화한 가운데, 당 내부서도 곤혹스러워하는 기류가 흐른다. 일단 후보 중심으로 당이 움직이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전조율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의 독주가 계속되면서다.

이 후보 최측근인 한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후보 의지가 강하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효과도 예전만 못 한데,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조성된 이상 안 할 수도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원내핵심관계자는 당정 갈등 우려에 대해 "그나마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기획재정부가 아닌 총리실과 각을 세우는 게 차라리 다행이다. 기재부랑 정면으로 부딪혔으면 일이 더 심각해 보이지 않겠냐"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정책의원총회에서 재원확보 방안과 집행 방향성 등을 논의한다. 당은 초과세수로 확보할 수 있는 재원 규모를 적게는 10조원, 많게는 17조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도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필요성에 대해선 의총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며 "어느 시점에서 무엇부터 예산을 추진할 것이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최소 지원비용인 10만원 하한선이 너무 적으니 강화해야 한다는 부분과 코로나 간접피해 업종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충분히 내실화할 것이냐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