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막 이후 열흘간 대추 25억 400만원과 농·특산물 2억 2800만원 등 모두 27억 3200만원이 판매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대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면서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네어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등 구매방식을 다양화한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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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 모습. [사진 = 괴산군] 2021.10.25 baek3413@newspim.com |
올해 처음 선보인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와 보은대추 먹방 유튜브채널를 통해 주문이 이어지면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보은대추 송챌린지',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등 현재까지 87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보은 생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은 축제 기간 관광 명소와 주요 도로변 일원 등 118 곳에 가두 판매장을 설치 운영해 명품 보은대추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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