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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22일 아침부터 비...일교차 크고 해안 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1년10월22일 07:24

최종수정 : 2021년10월22일 07:24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동해안은 22일 오전 6시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또 지표면 부근의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점차 기온이 떨어져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22일 오전 9시무렵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기상청은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잦은 가을장마와 한파로 병든 김장 배추. 2021.10.22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권은 이날 아침 기온이 1~11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특히 경북북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으므로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가 7도, 경북 안동은 5도, 포항 9도, 울릉.독도는 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8도, 안동은 17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2도로 관측됐다.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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